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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공연 시카고 그리고 기분 좋은 선물 하나 공연 시카고를 봤다. 참 오래부터 계획해 놓은 일정이었는데... 영화 시카고를 보고 잠을 청했던 기억이... 근데 뮤지컬 시카고... 디큐브 아트센터가 조금은 그래서 그런건지 큰 감흥을 주지 못 했다. 너무나 기대가 컸나? 아니면 너무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서인가? 개인적으로 인터미션 시간 직전엔 눈이 감겨서 혼났다. 그리고 잠시 쉬고 나서는 조금은 유쾌한 조미료들을 살짝 살짝... 아무튼 튀지 않고 함께 하는 이들을 열심히 받쳐 주시던 인순이씨... 그리고 역시 남경주씨... 그리고 다크호스 아이비까지... 이들을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만 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티켓 북... 본인 것 사면서 내 것도 하나 사셨다는 그 한 마디가 뭘 받아서라기 보다 감격적이었다. 요즘 참 많은 생각을 하는 나로.. 2012. 7. 10.
연꽃의 향을 아시나요? 원래는 이 게시물이 올라오려면 근 한 달 이상 기다려야만 하는데... 제 기억이 제 마음이 희석될까봐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난 토요일 전주 출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해가 뜰 때의 연꽃을 담고자 전주 덕진공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전 날 갔기 때문에 잠을 자고 해가 뜨기 전에 움직이기 위해 5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기다리고 기대했던 순간인지 4시 50분쯤 저도 모르게 눈을 떴죠. 그리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비는 그치지 않았고 여전히 보슬비가 제 몸을 스다듬고 있었죠. 공원에 발을 들여 놓는데 가슴이 서늘해졌습니다. 이유는 공원 입구에 나란히 서 있던 인형(?)들 때문이었습니다. 어스름하게 절 바라보는 한복차림의 여인네들 때문에 말이죠. 그것들을 지나칠 무렵 어.. 2012. 7. 9.
얼마 만에 가는 하늘공원인가? 하늘공원 조금은 힘겨운 출사지 중에 하나로 기억만 됐지 자주 가진 않은 바로 그 곳... 그 곳에 오르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바람을 만나다. 2011. 10. 6.
스트레스를 한 방에... 틈새라면 사람은 왠지 스트레스 받을 때 매콤한 것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매콤한 것... 아마도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그 중에 유명한 것 명동의 틈새라면이지 않을까? 빨개면과 주먹밥 그리고 찬밥.. 이렇게 갖추고 먹으면 정말 스트레스 확~~~ 종종 찾는 그 매콤한 맛을 느껴본다. 2011. 3. 26.
남이섬에서 가을을 담다. 춘천 여행의 첫 행선지 남이섬. 첫배가 7시 반으로 알고 갔는데... ㅡㅜ 알고보니 7시... 아무튼 첫배를 놓치고 둘째 배를 타고 들어갔다. 갑작스런 추위에 단풍은 제대로 물도 들지 않은채 떨어져 있고. ㅡㅜ 빛은 조금만 더 일찍 들어왔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에... 마음이 너무 아프더란... 그래도 그 가운데 조금은 아쉬운 사진들을 건지게 된 것 같은... 201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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