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무리지어 다니다 풀어놔두면 종종 사색에 잠긴다.
아직도 종종 나만의 동굴 속에 빠지고 싶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이 날도 각자 사진을 찍곤 있었지만 특히 이 곳에선 뭔가 홀로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어떤 사색을 어떻게 했는지 지금에 와선 기억도 나지 않지만...
나란 사람은 워낙 홀로 사색을 좋아했었는데...
아무튼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 속에 잠길 수 있는 사색이라 행복했을 그 시간이 다시금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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