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젊을 때 한창 CCM에 빠져 지낼 때...
내 인생 최고의 명반으로 꼽을 만큼 너무나 좋아했던 음반...
그리고 한국 CCM계 최고의 사역자.
아마도 이 분 때문에 사역을 하게 되고...
이 분 때문에 그 분을 향한 삶을 살게 된 이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바로 그런 분의 앨범...
하나님의 손...
지금도 흥얼거릴만큼 내 인생 최고의 음악들로 가득채워진....
그 앨범이다.
01. Overture.
현악으로 시작되는 overture...
현악의 선율처럼 그 분의 어루만지심...
그 분의 손길은 참 부드러울 것 같다.
02. 시편 19편
말씀을 기반으로 한...
너무나 쉽게 부를 수 있는 곡조로 이뤄진..
그 분의 영광... 그분의 이름...
온 땅에 선포되어지길...
후렴구는 정말 좋다.
그리고 간주로 넘어가는 부분의 세션도 최고. ^^
코러스는 곽상엽씨 스타일이 딱!!!
03. 주님 앞에서
내가 힘들고 쓰러져 낙망한다 할지라도...
주님은 나에 사는 이유되고 주님은 나의 사는 목적 되시는...
바로 주님...
04. 하나님의 손
하나님의 사랑을 사징하는 바로 그 분의 손...
그 분의 어루만지심..
그 안에 담긴 치유의 역사...
바로 그 분의 사랑...
05. 문을 열어
청소년 집회 때 열정적으로 춤추며 찬양하시던 집사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정말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찾아가 열어주고 싶어하시는 그 열망...
지금 닫힌 마음을 가지고 계신가요?
문을 여십시요. 그럼 그 분은 조용히 당신의 마음에 들어가실 겁니다.
06. 다가올 세상 위해
세상에 널린 절망 좌절...
그렇다고 이대로 끝낼 것인가...
우린 다가올 그 분의 세상을 위해서...
바로 지금 그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그 분을 따르고 그 분을 향한 믿음에 굳게 서야 할 때...
07. 주여 나를 도우소서
20대 초반.. 서울 중앙 청년관이란 곳에서 최인혁 집사님의 자그마한 공연 자리에 함께 했다.
아이들 분유값이 없어서 눈물 흘리며 홀로 부르셨다는 찬양...
그 때 그 분에 대한 인상이 너무 깊어...
2, 3년이 지나 이 앨범을 구입하고 처음 들었을 때...
바로 이 곡이 내 가슴을 다시 울렸다.
그리고 너무나 좋아하는 찬양으로 자리 잡았다.
내가 너무 힘든 그 시기여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내 신앙에 큰 힘이 되어준 이 찬양을 평생 잊지 않을 것 같다.
08. 소망
참 힘들다... 앨범 전체적인 내용들..
인생은 우리의 삶은 참 힘들다...
하지만 그 힘든게 전부가 아니다..
그건 바로 하늘나라에 내 소망이 있기 때문에...
09. 시편 150편
시편 150편...
세상에 소리를 내는 모든 것들은 바로 그 분을 찬양해야겠지요. ^^
10. 그는 사랑
Bob Fits의 곡..
교제송으로 참 좋은 곡 같다.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의 모습 속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바로 그 분의 사랑의 교제 말이다.
서두에도 말했다시피 참 추천해주고 싶은 앨범이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는 곳이 없는 것 같다. 에효...
지금 들어도 너무 좋은 앨범...
다시 젊은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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