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필리핀 비전 트립이 시작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식사 시간 전까지 잠시 호텔 밖을 서성여 봤다.
필리핀에서 자주 보이는 버스같은 차량에 눈이 자꾸 갔고...
겨우 한 컷!!
얻어 걸렸다. ^^
우리의 방문을 위해 아이들의 예쁜 율동이 함께한 예배가 있었다.
컴패션 후원 어린이의 어머님의 간증과 후원 어린이의 간증까지...
그렇게 아이들의 모습을 본 뒤 우리는 CDSP 프로그램이 어떤 혜택을 주는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획가 주어졌다.
아이들이 수업을 하는 방마다 둘러 보며 각 반에서 아이들을 관리하며 기재해 놓는 서류들을 보여줬다.
건강기록부며 수업에 관한 것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졌고...
아이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졌는지...
함께 한 누군가가 했던 이야기가 기억이 난다.
우린 학교를 졸업하면 생활기록부라는 종이 한 장 남는데 이 아이들은 기본적인 서류가 어마어마하다는거...
CDSP 프로그램으로 혜택을 누리게 되면 아이들은 적어도 하루 한 끼 식사와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특별히 건강관리가 되어지면서 큰 병이나 사고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아이들은 내가 후원하는 4.5만원이 아닌 그 이상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금액이 문제가 아닌 교육의 기회와 건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선생님들의 사랑까지...
우리가 교실을 둘러 보고 아이들과 놀아도 준 후에...
아이들에게 선물이 주어졌다.
Jollibee...
페스트 푸드점인데 닭과 버거를 아이들에게 나눠주던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렇게 식사와 함께 오전시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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