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어린이를 만나러 가는 날..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성였다.
그리고 주일 예배를 CSP가 이뤄지고 있는 교회에서 드렸다.
그들의 뜨거움과 그들의 열정에 조금은 부끄러워지던 시간이었다.
예배 중간 중간 그리고 예배 후에 난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 아이들의 순수함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은 욕심이었을까?
그 아이들의 눈망울에서 많은 것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CSP...
CSP는 0-3세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태중에 있는 아이와 그 어머니...
그리고 출생 후에서 3세까지의 아기와 그 어머니...
아기를 양육하려면 어머니의 건강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어머니까지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CSP다.
그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어머님들과의 점심 식사와 약간의 교제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다. ^^
이렇게 우리는 오전 시간을 보냈다.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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