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릿을 마치고 강원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강원도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영월 상동마을이나 오늘은 일단 솔섬 이야기를 풀어 놓을까 한다.
너무나 유명한 사진작가 Michael Kenna( http://www.michaelkenna.com/gallery.php?id=33 )의 사진으로 더 유명한 월천리의 솔섬...
한 번도 가보진 못 했지만 너무나 그렸던 바로 그 곳...
그 곳을 갔다.
물론 사전에 이미 더 이상 옛날의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간 자리였다.
그 곳에 가서 수 많은 새들의 날개짓도 붉게 물든 노을도 봤지만...
솔섬 뒤로 보이던 공사 현장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인간의 손길....
개발이란 그 이름이 과연 정당화 되어야 할까란 의문을 남긴 장소였다.
반응형
'Photographer >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달항에서 별을 담다. (0) | 2013.05.26 |
---|---|
다시 찾은 상동마을 Part I (0) | 2013.05.23 |
반포대교의 밤을 담다. (2) | 2013.05.21 |
과대평가! 염리동 소금길... (0) | 2013.05.20 |
동작대교에 해가 지면... (2) | 2013.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