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동물원...
이 곳에 발을 들여 놓은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이 곳에서 내가 일을 하면서 정말 말 많은 한 곳, A사...
A사 덕에 요즘 좀 머리가 아프다.
수입업체에서 그 곳과 우리에게 물건을 주는데...
우린 도매만 A사는 도소매를 다 하는데...
A사에서 우리를 자꾸 태클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A사의 그런 점을 수입처에서는 전혀 인정도 안 하고...
오히려 너무 깨끗한 곳이라고 한다고 한다.
뭐.. 한 번에 6,000만원어치 가져가면서 선돈 줬다는 이유만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행적이 가려지는게 웃길 뿐이다.
이 바닥에서 물건 쓰는 사람들은...
A사가 똘끼 있다느니 물 흐린다느니 등등...
다 아는 일인데...
정말 어쩌자는건지...
원래 A사는 한 수입업체 물품을 한 지역 유통하는 일을 하는데...
A사 덕에 다른 분들이 많은 피해를 봤고...
A사 덕에 그 수입 물품들의 가격이 완전 망가졌는데...
게다가 그 수입 물품 중 한 가지는 거의 몰빵해가서는 몇 달 장사 못 하게 만들고...
결국 곰팡이 난거 본사에 반품하고 다시 새로 들어온 물품 구매해 간 사람인데...
정말 앞으로 다 어쩔건지.. 에효...
짜증이 정말 제대로다...
앞으로 이 바닥이 어떻게 돌아갈건지...
솔직히 난...
이 바닥 다 망가져도 별 미련 없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고지식하게 소매도 안 하고...
왜 이렇게 고지식하게 많이 가져가나 적게 가져가나 가격 하나 신경 안 써주고 파는지...
정말 이 바닥 더 이상 망가지는게 싫어서 이런 짓꺼리들 하고 있는데...
우리도 A사처럼...
거래처들 가려가면서 원가치기도 하고 바가지도 씌우고 그러면서...
큰 소리나 치고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가.
정말 돈 하나면 모든게 다 되는 이 세상이 그지같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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