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매장에서 롭이어란 녀석이 출고되었다.
그것도 정가보다 저렴하게 출고시킨...
솔직히 그렇게 다른 곳도 아니고 그 곳에 보내는 어머니가 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 녀석이 10일만에 돌아왔다.
원인은 피부병...
당연히 교환을 해주거나 환불을 해줘야 할테지만...
오늘 돌아온 녀석은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10일이란 시간이 지났으면 오히려 더 자라서 와야 하는게 정상인데...
우리 매장에서 4, 5일 더 지낸 녀석들 보다 사이즈가 한참이나 작다.
게다가 들어보니 종이장처럼 가벼운데다 뼈만 아상하게 만져지고...
몸도 제대로 가누지도 못 하는...
아무리 피부병이 결렸다쳐도 생명인 것을 먹여서 데려와야 하는게 정상인데...
아무리 봐도 피죽도 못 얻어 먹은 녀석 같다.
그래서 이 녀석은 교환 못 해주겠다 했더니...
오히려 더 큰 소리다...
경우가 없다고...
정말 어이 없는 시츄에이션이 아닌가...
어떻게 이런 사람이 생물 장사를 한다고 하는지...
생명에 대한 조금의 마음도 없는 일개 장사치에 지나지 않는 소행...
그러면서 하나도 거리낌 없이 오히려 더 큰 소리인...
정말 이런 사람과 거래를 해 오고 있다는게 너무나 우습고 기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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