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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따뜻한 차와 사진이 있는 곳, 3rd Story

by 카이로스76 201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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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진을 찍는 형님 덕에 알게 된 곳... 오늘도 그 날처럼 동일한 맴버가 써드 스토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일이 있더군요. 아래 사진 우측 하단에 보면 잘 안 보이는 포스터가 있는데요.
'그녀들의 기억 그리고 겨울'이라는 주제로 세 분의 여성 작가님들의 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여성 사진사분들의 시선은 뭇남성 사진사들의 시선과는 많이 다르게 조금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데...
오늘도 느끼고 돌아온 자리였습니다. 오늘은 형님 대형사고를 쳐서 기분이 좀 우울하긴 했지만...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달콤한 카라멜 카페라떼 한 잔을 하며 우울함을 달랬습니다.
뭐... 조금은 푸근한 분위기와 전시된 사진들을 보면서 일행들과 수다를 떨 수 있어 좋은 곳...
마음 좋은 사장님 덕에 형님은 오늘도 리필해 드시고... 아무튼 제 개인적으로는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라 이렇게 글 올려 보긴 합니다. ^^


지난 번에 왔을 때도 화장실에 있는 이 녀석들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그 땐 메라양을 동반하지 못 해서... 오늘에야 찰칵!!


조금은 투박해 보이지만 대용량의 잔!! 그리고 맛난 쿠키... 고구마까지 주셨는데.. ^^


아무튼 남정네들의 수다를 접고 일어났습니다. 조만간 저희 일행 중 한 친구는 이 곳에서 사진전을 하겠죠?
'하늘'이라는 주제로 말이죠. ^^ 기대 됩니다.

아참!! 사진전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정보를 드릴께요. ^^
보름동안 20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할인 쿠폰도 주신다는데 자세한거는 직접 문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http://cafe.naver.com/thirdstory
카페 주손데요. 이런거 제 블로그에 잘 안 올리려고 하는데... 그래도요. 사진전이나 이런 저런 문의하실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올려 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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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가로 업데이트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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