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컴패션 비전 트립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으로 향한다.
왠지 모를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지만...
그것 또한 잠시 내 마음은 닥쳐 올 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나와는 무관한 그 곳...
인도네시아를 향해 나는 나아간다.
길을 나서는데 흰눈이 내리고 있다.
뉴스를 들으니 폭설주의보까지...
과연 이번 여행을 쉽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몰려 온다.
이것 또한 잠시 단지 30분 지연이라는 소식에 안도하고...
살 것 없는 면세점만 방황한다.
그리고 드디어 여정은 시작 되었다.
6시간 30분이라는 비행으로 부터...
왠지 모를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지만...
그것 또한 잠시 내 마음은 닥쳐 올 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나와는 무관한 그 곳...
인도네시아를 향해 나는 나아간다.
길을 나서는데 흰눈이 내리고 있다.
뉴스를 들으니 폭설주의보까지...
과연 이번 여행을 쉽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몰려 온다.
이것 또한 잠시 단지 30분 지연이라는 소식에 안도하고...
살 것 없는 면세점만 방황한다.
그리고 드디어 여정은 시작 되었다.
6시간 30분이라는 비행으로 부터...
자카르타에 도착을 해서 비자 발급을 받는데 문제가 생겼다.
그것도 바로 내 차례에서...
이유인즉슨...
두 장이 한 세트인데 리더인 전도사님께서 한 장씩 나눴다가 비자발급하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두장씩으로 정정했는데...
초반에 나눈 것들이 섞여서 내 차례에서 문제가 생긴 것...
뭐 사정 설명을 해드리고 앞으로는 그러지말라는 주의와 함께 끝나긴 했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이 나를 엄습한다.
비자를 발급받고 공항을 나서는 순간 습하고 뜨거운 공기가 내 호흡을 힘들게한다.
그리고 우리를 마중나온 Erlan과 Mona..
그리고 달려 간 호텔...
땀이 난 몸을 씻기우고 찬양을 틀어놓고 쉬려는데 갑작스레 명치가 아파오고 구토가 시작되었다.
몇 차례 구토 후에 억지로 잠을 청한다.
그리고 잠자리에서 내일 내 건강에 대한 걱정도 하지만...
내일부터 펼쳐질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이 기대가 된다.
그래...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오늘은 이만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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