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 됐죠.
츠메아트에서 니코로빈의 조형을 발표하고 예약을 받았습니다.
한 장면을 재현한 바로 니코 로빈의 씨엔 플루르 윙이었습니다.
발표와 동시에 참 많은 분들이 감탄을 한..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이었고 기대를 했고 예약을 했죠.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난 후에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
뭔가 어색하죠?
자~~
이제 시작입니다.
프로토 타입과 양산품의 차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1. 날개와 코트의 비율이 달라짐
2. 날개의 디테일 뭉개짐
3. 앞머리 1자로 인한 어색해짐
저만 느껴지나요?
솔직히 왜 자꾸 프로토 타입으로 낚시질을 하는지 참...
요즘 중국산 비라이센스 레진 스태츄들도 퀄이 많이 높아졌는데...
그에 비하면 자꾸 후퇴하는 것 같네요.
원없이 찍었습니다.
원없이. ㅎㅎㅎ
그나저나 최악이었습니다. ㅠㅠ
얼굴 파츠 교체를 하는데 말이죠. ㅠㅠ
로빈 몸은 일체형인데...
얼굴을 교체하려니 얼굴 앞에 두 가닥의 앞머리가 똭!!!
덕분에 간만에 완전 긴장에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얼굴 교체를 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순광 때는 뜬 눈으로 역광 때는 감은 눈으로 제 앞에 세웠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ㅠㅠ
다시 교체하기엔 너무 겁이 나서요. ㅠㅠ
눈을 감은 얼굴이 훨씬 예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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