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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사이타마를 드디어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도착한 박스를 보고 식겁했지 뭔가요/ ㅠㅠ
왜 이리 박스가 큰지...
안에 부자재를 많이 넣었나? 하고 열었더니...
뚜둥!!!
뭐 이리 클까요? ㅠㅠ
결국...
이 녀석과 츠메와 반프 사이타마 떼샷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비율 자체가 다르니... ㅠㅠ
이유가... ㅠㅠ
저 기둥 때문에 멘붕이... ㅠㅠ
클리어 소재도 아니고 시커먼 기둥에 시커먼 고리까지... ㅠㅠ
아...
망했다 싶더군요. ㅠㅠ
진짜 그렇게 조형 가리는게 싫어서 날개 아래에 두고 균형을 잡아서 촬영을 했습니다.ㅠㅠ
위에처럼 말이죠.
정말...
그래서 안개컷은...
잔머리를 썼습니다.
가는 투명한 전선에 걸어서 촬영했다죠.
그리고 그 선을 지웠으니 조금 어색스럽긴 할 겁니다.
무튼 이렇게 촬영하고 다시 재포장하고 말았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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