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생각나서 찾은 홍대입구 딤섬전문점, 홍복원

꽤~~~~~ 오래 전에 한 번 방문했던 홍대 맛집이 있었습니다.

딤알못인 1인이 찾아서 갔던...

딤섬 맛집...

그런데 뭔가 한가했던... ^^

주차장 골목인가요?

그 곳에 있지만 골목 안에 있어서 밖에서는 보이지 않던...

아무튼 너무 한가해서 뭐 맛집이 맞아?라 생각했는데...

먹는 내내 감탄을 했죠.

딤알못에게도 맛있던...

둘이 가서 좀 많이 시켜 먹긴 했었죠... ㅎㅎㅎ

그런 와중에 서비스라며 주시는데...

찹쌀탕수육(꿔바로우)가 달달했어서 뭔가 매콤한게 땡겨서...

'짬뽕 국물 좀 서비스로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했는데...

답변 주시더니 한~~~~참을 걸리시길래 안 주시나 보다 했는데... ㅠㅠ

보니까 짬뽕은 주무하면 조리가 들어가나 보더군요.ㅠㅠ

동네 중국집 짬뽕국물 생각했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암튼 너무나 맛도 있었고 그 보다 더 친절하셔서...

주변 사람들에게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언젠가 가야겠다 했는데...

오늘...

아니 어제 홍대에 갈 일이 생겨서 들러야겠다 생각했죠.

그래서 자~! 모여라~~~

암튼...

부푼 기대를 가지고 다시 찾았습니다.

자~~~

작정을 하고 간 곳이라 입구부터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정을 하긴 했지만... ㅠㅠ

카메라가 아닌 핸드폰이라... ㅎㅎㅎ

앞으로 매장에 카메라를 좀 갖다 둬야겠습니다. ㅎㅎㅎ

암튼 오늘도 어른 돼지 삼형제가... ㅋㅋㅋ

암튼...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한 것은???

바로 메뉴판 찍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딤섬 맛집이라고 했는데...

중화요리가 먼제 있죠? ㅎㅎㅎ

중화요리도 너무 맛이 있습니다. ㅋㅋㅋ

암튼...

일단 딤섬은 셋 다 잘 모르는 관계로...

아니 동생 돼지들은 딤알못이고 제일 큰 돼지는 도착하지 않아서...

추천해 달라고 부탁드렸죠.

그랬더니!!!

세트 메뉴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

좌측 상단에 견출지 보이세요? ㅎㅎㅎ

샤오롱바오와 쇼마이, 완탕 그리고 새우부추딤섬과 파채교 중 택일...

이렇게 되는데 제가 시금치보다 부추를 좋아하는 관계로... ^^

새우부추딤섬을 시켰죠.

그리고!!!

지난 경험을 기반으로 짬뽕도 하나 주문했죠. ^^

일단 기본 반찬이... ^^

이렇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것 중에 제일 먼저 나온 것은!!!

바로 완탕!!^^

지난 번엔 서비스로 국물만 받았는데... ㅠㅠ

면발도 한 가득 있는 짬뽕!!^^

매콤하니 느끼함을 잡아주는 필수 메뉴였죠. ㅎㅎㅎ

그리고 나옵니다.

샤오롱바오와 새우부추딤섬!!^^

샤오롱바오 아시죠?

한가득 들어 있는 뜨거운 국물은 조심하셔야만 합니다.

처음 먹었을 때 고생했던 기억이... ㅋㅋㅋ

그리고 새우 가득 들어 있던 새우부추딤섬... ^^

다행이 셋이 사이좋게 먹을 수 있게 3개씩 나오더군요.

그런데 하나씩만 먹자니... ㅠㅠ

아쉬움 한 가득... 흐흑...

이제 세트 메뉴의 마지막 쇼마이!!^^

참... 세 명인데... ㅠㅠ

왜 네 개냐고요. 흐흑...

저처럼 착한 사람은 하나만 먹고 다른 거 더 집어 먹죠. ㅋㅋㅋ

이제 마지막 꿔바로우가 나와야죠? ㅎㅎ

그! 런!! 데!!!

엥?? 이게 뭔가요?

메뉴판에 없던건데???

서비스랍니다. 흐흑...

돼지들 보니까 더 먹을 것 같아서 던져 주신 것 같은... ㅠㅠ

암튼...

벽에 보이던 메뉴더군요.

미니전... ^^

전이라고 하기도 뭐 하고 씬피자라고 하기도 뭐 하고... ㅎㅎㅎ

암튼 그런 미니전이었습니다. ^^

사장님의 센! 스!!!

여섯 조각을 내 주셨어요. 흐흑...

저처럼 착한 사람 피해 보지 말라고... ㅠㅠ

그래서 두 쪽씩 사이좋게 먹으라고... 흐흑...

뭐 보이는게 없죠?

그래서 맨 밀가루 맛일 듯 했는데...

맛있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다른 메뉴들이 맛있었어서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ㅎㅎ

암튼 이제 마지막 메뉴가 나옵니다. ^^

다 맛있게 보이게 찍어야 하는데... ㅎㅎㅎ

부족한 실력에... ㅠㅠ

음식 사진은 아무리 봐도 허접하네요. ㅎㅎㅎ

암튼...

마무리는 서비스로 주신 오렌지와 수박이었습니다.

오늘도 너무 맛난 음식들에 감동하고 그 보다 더 한 친절하심에 감복을 하고 왔네요. ^^

언제 홍대를 가시게 되신다면...

딤섬이나 중화요리를 좋아하신다면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과 친절함에 비해 손님이 많지 않은게 안타까운 종종 찾고 싶은 홍복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