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닫은 대화식당 대신 찾아 간 제일식당

진주하면 육회비빔밥이 유명하다면서요? ㅎㅎ

저는 막 맛집 찾아 다니고 기다려서 먹고 이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데 진주에 출장 가신 무인 대작가님께서 사전에 알아 보신 곳이 있었습니다.

진주 지인분께서 대화식당을 가라고...

그래서 대화식당 근처 '두 번째 골목'도 갔던건데...

대화식당 문에 붙은!!!

'일요일은 쉽니다.'

으아~~~~~~~~

가는 날이 장난이라고...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을 하니 천황식당과 제일식당이 뜨더군요.

보니까 둘 다 시장에 자리한...

그래서 시장에 있는 곳이라면 믿을만도 하겠구나 하고 갔는데...

천황식당은 이름이 좀 그래서...

결국 제일식당에 들렀습니다. ^^

두근 두근 기대하면서... ^^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래 된 곳 같지 않나요? ㅎㅎ

비빔밥과 해장국...

아무튼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에 올라가서 시키려는데...

육회비빔밥 하나씩 하고 육회중을 시켰습니다.

밥을 시켰으니 셋이서 중이면 되겠지? 했는데...

바로 뒷 테이블에 어머님 세 분께서...

하나씩에 대를!!!!!

아차!!! 실수했구나. ㅠㅠ

암튼...

사진에 담지 않았는데 국물을 주시는데 아무래도 해장국인 것 같더군요.

선지해장국... ^^

원래는 두 메뉴를 함께 했었는데...

해장국 집은 분리를 하신 것 같더군요. ㅎㅎ

암튼...

일단 찬은!!^^

단촐하죠? ^^
그래도 딱 어울리는 찬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본 메뉴가 나왔습니다. ^^

육회비빔밥!!!

쌔빠아아아알간 육회 어때 보이시나요?

서울촌놈에겐 완전 낯선 분위기더군요.

그런데!!!

이 순간 나온 육회!!!

어떠신가요?

정말 생소하죠??

그런데!!!

한 입 뜨는 순간 완전 달콤하게 스르륵 녹아나던... ㅠㅠ

아참// 저 흰 것들 있죠?

마늘입니다. 생마늘...

저처럼 생마늘 잘 못 드시는 분들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생마늘도 잘 드시는 형님 말 듣고 먹었다가... ㅠㅠ

암튼....

달콤하고 고소한데...

입 안 가득 방앗간이라 나중에 나오면서 여쭸더니 only 참기름이라 하시더군요.

아참// 팁인데요.

육회비빔밥에 꼭!!! 육회 추가하세요. ^^

그래야 밥에 더 부어서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암튼... 중을 시킨 것은 정말 실수였네요.ㅠㅠ

그래서 뭔가 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먹으러 갔죠. ㅋㅋㅋ

바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