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양일을 여행을 위한 시간으로 비우고 백햄님과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을 세웠다곤 하지만 정작 무계획 여행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암튼...
그렇게 시작된 여행 계획은...
한 동안 온 언론을 뜨겁게 달군 바로 그 곳, 목포!!!
그 곳을 향해 갔습니다.
그리고 목포 여행은 바로 조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그 전 날 모텔 앞 편의점 사장님의 추천으로 가게 된 식당...
와... 진짜...
결과는 추후에 공개하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목포 거리를 완전 활보를 했죠.
식 후 거의 네 다섯 시간을 걷고 촬영하고...
끊임없이 반복이었나 봅니다. ^^
그리고 문화 기행도 병행을 했죠.
그러고 나니 점심식사를...
이동 중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검색을 하니...
'중깐'이라는 듣도 보도 못 한 음식이 검색되어서 찾아 갔죠.
중깐 맛집이라던데...
바로 이 곳...
그리고 시간적 여유도 있고...
쏘카를 이용해서 차를 렌트한 후에 진도로 향했습니다.
고고싱~~~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갔지만...
마음 한 켠 가득 서글픔을 머금고 진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이랄 것도 없이 단 세 곳만 들렀지만 말이죠. ㅡㅡ;
왜 마음이 그랬는지 아시겠죠?
특히 이 곳을 찾은 마으모 알겠는데...
벤치 주변에 쓰레기만큼은...
조금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그리고 얼른 모든 유가족의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라며 돌아섰습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서 말이죠.
세방낙조...
그리고...
진도대교의 야경도 담았습니다.
바람이 워낙 많이 불어서 사진이 완전 흔들림 천지지만...
차마 그 고생한 것을 버릴 수 없어서...
흔들린 사진들 그대로 타임랩스에 추가를 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죄송...
이렇게 촬영하고 다음 날 일정을 세우려 했는데... ㅠㅠ
진도, 목포 다 어딜 가야할지...
결국 영암으로 넘어가서 일출도 보고 하려 했는데...
무슨 완전 자그마한 곳에 있는 모텔 네 곳이 다 만실...
그래서 여기 저기 검색하는데 결국 포기하고 목포로 넘아가면서 영암 끄트머리서 방을 얻게 되었습니다.
천우신조...
알고 보니... ㅡㅡ;
영암 써킷...
뭔 놈의!!!
에효...
암튼 겨우 겨우 얻은 방...
화장실 문을 여니 막힌 변기에...
완전 엉망진창의 숙소...
저렴하기도 했고 방이 없었으니 묵었지...
전 같았으면... 흐흑...
정말...
암튼 그렇게 하루 묵고 목포로 향했습니다.
목포 근처였기에...
갓바위로... ^^;;;
딸랑 이것 뿐이더군요. ㅎㅎㅎ
몇 컷 촬영하고 순식간에 발길을... ㅎㅎㅎ
간 곳이 바로 조선내화였습니다. ^^
그리고 마무리는...
그간 운동 부족이셨는지...
왜 걷는지도 모르고 걷게 된...
산책...
그걸로 모든 출사는 마무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세부 내용을 하나씩 남겨 드릴께요.
사진과 영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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