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지하철 7호선
영화이야기:
발상의 전환... 세상에 거짓말이 없다면... 대놓고 욕하는 세상일 뿐이라는...
우리는 아이에게 거짓말하지 말라지만 결국 거짓말이 없는 세상을 살 수 없다는걸 인정해야만 한다.
어쩌면 상대에 대한 배려도 상대에 대한 존경도 때때로 거짓일 때가 많고..
자신에 대한 겸손도 거짓일 때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우린.. 항상 거짓말 속에서 산다. 이 영화는 그런 관점에서 거짓말을 없애고...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결국... 루저는 항상 언제나 영원히 루저로 만들고 위너는 항상 언제나 영원히 위너로 만드는 세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또한 이 영화에선 종교마저도 거짓말이라고 이야기 한다.
종교는 인류에게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선물해주는 거짓말이라고...
암튼.. 뭐.. 모르겠다. 이 관점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조금.. ㅋㅋ
암튼... 이 영화 발상의 전환으로 재밌는 시나리오 하나 건진 작품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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