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다쟁이/리뷰

☞ 양이 많아서 당황하게 만든!! 홍대 돈까스, 돈까스잔치

by 카이로스76 2019. 7. 14.
반응형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영자님이 송성호 매니저님께 추천을 해줬던 돈까스잔치!!!

그 돈까스잔치가 홍대에도 있어서 들렀습니다. ^^

홍대 돈까스라고 하긴 했는데...

상수역에서 더 가깝기도 합니다. ^^



도착을 해서 이영자님의 아바타가 되려고 했지만...

뭐 이리 메뉴가 많고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은지... ㅠㅠ





아...

정말 저한테 왜 이래요? ㅠㅠ

메뉴가 이렇게 많을줄이야. ㅠㅠ

메뉴판을 보다가 아바타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왕돈까스를 형님은 치즈듬뿍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

그리고...

아무래도 양이 조금은 모자랄 것 같아서 국물비빔국수도 하나 시켰죠. ^^

그런데 그게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가를 음식이 나오고 깨달았습니다. ㅠㅠ





양이 가늠이 안 되시죠?

실물을 보셔야 하는데...

암튼...

제 왕돈까스부터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




돈까스 한 쪽이면 평범한 여성분들에게 적정량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녀석이 두 덩어리... ^^;;;

역시 홍대 돈까스로 유명해질만 하다 싶네요. ㅡㅡ;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백햄께서 주문한 치즈듬뿍돈까스... 흠...




이렇게 봐서는 왜 굳이 듬뿍이라고 가운데 넣었을까 싶으시죠?

그래서 한 번 더 촬영을 했습니다. ^^;;;

이렇게 말이죠. ^^




정말... ㅡㅡ;

얇은 고기 사이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은 치즈가 들어가 있더군요. ㅎㅎㅎ

돈까스도 그렇지만...

치즈듬뿍돈까스도 사이즈도 바삭함도 그리고 맛도...

여느 곳과는 조금 구별되는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돈까스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리고 나온 국물비빔국수...

양을 생각할 때는 이 녀석 주문한 것을 후회하긴 했는데...

돈까스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엄청난 녀석이었어서 없었으면 안 됐겠다 싶긴 하더군요.

둘의 궁합이 뭐 가히 환상적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





국수 면도 안 보이고 무슨 야채만 산을 쌓은 것 같으시죠?

이게 말이죠. ㅡㅡ;

야채가 산을 이룬게 아니고 밑에 면도 만만찮게 들었던거더군요. ㅠㅠ




아참//

돈까스 소스 말인데요.

여느 돈까스집 소스들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잔치국수 국물인 것 같은데 국물을 담아 주시거든요.

그 국물 맛을 보니 잔치국수는 먹어 보지 않았지만...

조미료를 쓰지 않은 국물이다 보니...

멸치 맛이 강하면서도 구수함이 느껴지는게 잔치국수로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긴 하더군요.

그래서 돈잔국수가 조금 궁금하긴 했습니다.

암튼...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빵!!!

분명히 송성호 매니저님도 고민을 하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저도 배가 터질 것 같은데...

너무 궁금한 나머지 빵을 주문했습니다.

순심이네 단팥빵과 크림단팥빵!!

솔직히 가격이 2,500원이면 저렴한 빵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너무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일단 빵들이 일반 제과점 제품보다 크고 두껍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음... 내용물만 괜찮다면야 라고 생각을 하며 반을 갈랐는데!!!!!!!!!!!

이런!!!!




팥소와 크림이 보이시나요? ㅡㅡ;

와 정말 무지막지하게 쑤셔 넣은 느낌이랄까?

이렇게 되면 홍대 돈까스로 홍보를 하기도 해야겠지만...

홍대 빵집으로도 홍보를 하셔야 하는게 아닌지... ㅡㅡ;

암튼... 비주얼에 감동하고...

부른 배를 움켜 쥐며 살짝 잘라서 맛만 봤는데...

단맛이 너무 과하진 않아서 커피나 차와도 어울릴 것 같더군요.

나중엔 지날 때 빵만 구매해도 좋을 것 같네요.

돈까스도 돈까스지만 말이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