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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고증을 거친 식탁, 신한희망재단 독닙료리집

by 카이로스76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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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 우연찮게 보게 된 광고가 하나 있었습니다.

독립투사들의 끼니...

정말 혹 하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을 해보니...

7월 21일까지 이벤트성으로 진행되어지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익선동을 찾았습니다.

정말 고택들이 즐비한데 현대식으로 많이 개조가 되어져 있더군요.

정말 그 전에 들렀어야 하는데 왜 몰랐을까 하는 아쉬움이... ㅠㅠ

암튼...

독닙료리집이 꾸며진 르불란서에 도착을 했습니다. ^^

그런데 요즘 익선동이 완전 핫하죠?

덕분에 전경을 도저히 촬영할 수 없더군요.ㅠㅠ

사람들이 너무 많으셔서... 흐흑...

암튼... 최선을 다해서 몇 컷... ^^;;;




12시 반에 백햄 형님을 뵙기로 하고 12시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만석이더군요.

그래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고 여기 저기 둘러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도착해서 식당 앞에 놓여진 메뉴판을 찰칵!!^^




자세히 보이지 않긴 하죠? ^^;;

들어가니 메뉴판이 따로 있는데 어차피...

제가 시킨 음식이 중요하니... ㅎㅎㅎ

암튼...

백햄을 기다리면서 거의 1시가 되어서야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미션지를 아니 미션 두루마리를 받았습니다. ^^




미션은...

식당을 빠져 나가기 전에 수행했지요. ㅎㅎㅎ

암튼...

테이블에 개인 수저와 앞접시가 놓여졌습니다.

그런데 냅킨에 찍힌 독닙료리집이 예뻐서 함께 촬영도 했죠. ^^




제가 뭘 주문했을까요?

저는...

솔직히 듣도 보도 못 한 음식들을 선택했죠.

그리고 백햄은 좋아하시는 음식을 주문했다죠. ㅍㅎㅎㅎ

저는 김구 선생의 한 끼, 쫑즈와 지복영 선생의 간식, 총유병을 주문했습니다. ^^

그리고 백햄은...

곽낙원 여사의 식탁, 김치찜이었습니다.

일단...

김치찜을 주문하면 추가로 나오는 메뉴인...

이동녕 선생의 여름 음식, 조선식 냉채가 나왔습니다. ^^




미역 냉채가 달짝 새콤한게 맛나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다음 음식들에 대해 더 기대가 되게 하더군요. ㅎㅎㅎ

아참//

음식 설명은 '신한희망재단 독닙료리집' 홈페이지에서 캡쳐해 왔습니다.

앵무새가 될 것 같아서 말이죠. ㅎㅎㅎ

암튼...

다음엔 제 음식이 나왔는데 말이죠.

총유병이 나왔습니다. ^^




바삭바삭한 전(?)에 장조림을 얹어서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더군요. ^^

전 솔직히 이 녀석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다른 맛이기도 하고 재밌더군요. ^^

그리고 나온 것이 백햄께서 주문하신 김치찜이 나왔습니다. ^^





이 녀석이 재밌는게...

양은 1인분보다 조금 많은 것 같은데...

밥은 하나 뿐인지라... ㅡㅡ;

양이... 정말 양이... ㅡㅡ;

그래서 공기밥을 하나 더 시킬 수 밖에 없었다죠?

그런데 아마도 밥이 모자랐던지 공기밥에 누룽지 덩어리들이... ㅡㅡ;

형님은 인상을 벅벅 쓰며 식사를 하셨다는... ㅠㅠ

제가 가자고 조른건데 정말 미안해서 혼났네요. ㅠㅠ

암튼...

이 와 중에 제 마지막 주문이 나왔죠. ㅎㅎㅎ




쫑즈입니다.

조금은 낯선 식감과 낯선 맛에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아마도...

이보다 더 낮은 질의 재료들로 그 분들께서 식사를 하셨겠구나 하니...

조금은 짠한 마음이 들었던 음식이었습니다.

암튼...

이런 음식들을 한 번에 찰칵!!^^




암튼...

이벤트성인 식당이라 맛집이 아니어도 되긴 했지만... 음...

저... 음...

조금은 감성적인 식당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암튼...

한 번은 가봐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참//

미션!!!





Mission Complete!!!!

그래서 받은 선물입니다. ^^

짜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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