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우리집 PC
영화이야기:
간만에 영화다. 그간 영화 이야기 쓸 일이 없어서 ^^;;;
아무튼... 오랫만에 집에서 영화를 봤다. 특별할 것 없는 기니피그들...
자신들이 특별하다 믿어주는 사람이 있고 자신들도 자신들이 특별하다 믿어오며 진정 특별한 기니피그가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다 비록 가진게 없고 비록 완전하지 못 해도 그 자체로 이미 특별하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그런건 통하지 않는다. 있는 사람만이 특별하고...
가진 사람만이 대접 받는 세상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특별하다 생각한다.
비록 보잘 것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왜냐면 난 한 집의 소중한 아들이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어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일테니.. ^^
아무튼 기니피그들과 다른 펫들이 사람처럼 행동하며 일을 벌인다.
그리고 인간으로부터 버림 받은 상처를 가진 동물이 인간을 벌하려 든다.
어쩌면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 그 외모만을 가지고 판단하며 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하지만 그 자체로 그들을 특별하게 생각해 줄 때에야 그들 가슴 깊은 상처도 낫게 되겠지..
나 자신부터 세상을 아니 사람을 바라 보는 시선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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