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야외 촬영으로 인해서 조명을 한 대 더 들였습니다.
그래서 조명을 담아 다닐 가방을 하나 찾았죠.
어차피 야외 촬영은 자주 하지 않을거라 저렴한 제품을 찾던 중에 사이즈가 맞을 것 같아서 주문한 녀석이 있었습니다.
배송비까지 21,480원!!
뭐...
그래도 이름이 카메라 가방이라 어느 정도는 되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죠.
그리고 받았습니다.
사진상으로 느껴지실지 모르겠는데...
지퍼도 천도 역시 저렴이... ^^
뭐... 그래 싸니까라고 치부하고 열어봤습니다.
바닥판과 칸막이 두 개!!!
오~~
아참/ 사진엔 없지만 허리끈(?)도 하나 있긴 했습니다.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 하나!!!
이건 절대 카메라 가방이 될 수 없는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악할만한 상황인거 보이시죠? ㅍㅎㅎㅎㅎㅎㅎ
아무리 후진 카메라라도 카메라 한 대에 렌즈 하나만 해도 백만원이 넘는데...
바닥이 이렇게 허접하고... ㅡㅡ;
충격 흡수는 고사하고 여차하면 바닥이 터지지 않을까 싶은... ㅠㅠ
구매확정 누르지 않았으면 당장이라도 반품하고 싶은... ㅠㅠ
이건 절대 카메라 가방이 될 수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뭐...
당분간은 쓸까 봅니다.
저렴한거 찾아 구매한 제탓이니...ㅠㅠ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이렇게...
일단은 이렇게 쓰다가 다음에는 좀 제대로 된 카메라 가방으로 바꿔야겠네요. 에효...
그나저나 난라이트 FS-300용으로 쓰려고 DVB-1004도 사려고 했는데...
안 산게 천만다행이네요. ㅎㅎㅎ
오래 쓰진 못 하겠지만 딱 들어가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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