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7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올초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처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정확히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차츰 나타나기 시작한 뒤 순식간에 10만명, 20만명으로 불어나는 '폭증세'가 재연될 조짐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49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집계치(2만5천79명)보다 4만5천418명 늘면서 2.81배가 됐고, 동시간대 기준 4월 26일(7만5천323명) 이후 83일만에 7만명대를 넘어섰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재감염 사례도 늘면서 ‘각자도생’을 선택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계획했던 야외활동을 취소하고 자발적 거리 두기를 결정한 이들은 정부와 회사의 지원 감소에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정부가 ‘7일 격리’ 의무는 유지하면서도 각종 지원은 축소한 것을 두고 형평에 어긋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위 그래프는 확진자 추이 그래프이고 아래는 진단검사 그래프입니다.
비슷한 확진차 추이 때 진단검사 수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게 보이는데...
이게 이러한 정부 정책의 결과 확진이 돼도 생계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어 걱정이네요.
반응형
'수다쟁이 > 죽고사는문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급 195만원 넘는다면…이제 코로나 걸려도 지원금 '0원' (0) | 2022.07.19 |
---|---|
빚투 지원에 금융위원장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 (0) | 2022.07.19 |
1,320원마저 뚫린 환율…고물가·고금리 3고에 경기침체 우려↑ (0) | 2022.07.15 |
소상공인 대출원금 및 청년층 대출이자 감면 정책에 대한 음모론... (0) | 2022.07.15 |
피가래·근육통에 쓰러진 클러버들의 '강남 역병'은 레지오넬라증?! (0) | 2022.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