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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죽고사는문제

이태원 행정 공백 참사를 바라보는 외신과 국내 언론의 시각 차이...

by 카이로스76 2022. 10. 31.
https://news.nate.com/view/20221031n06492


이태원에서 사건이 터지자 가장 먼저 유명인이 이태원에 등장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식으로...
누군가를 희생양 삼으려는듯한 글들이 올라왔다.
그렇게 유명 BJ들이나 연예인들 이름이 하나 둘 올라왔었고...
워낙 내가 아는 세계가 아닌지라 모르는 분들인데...
BJ이인 케이와 퓨리 그리고 세야라는 이들이 거론되고 마녀사냥이 시작됐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국내 언론들과는 별개로 외신들은 이 상황을 너무나 제대로 간파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https://news.nate.com/view/20221031n03168


"주요 외신은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의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증언을 전하며 미흡한 안전 관리에 의문을 제기했다.

...


거의 매년 핼러윈 파티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왔었다는 그는 "올해는 예전과 달리 군중 통제가 없었다"라며 "가만히 서 있어도 앞뒤에서 사람들이 밀었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두려움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


안전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미 CNN 방송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상황이 치명적으로 변하기 전까지 군중 통제가 거의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이게 실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을 이용해서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하려는 이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게다가...
이번 사태에 큰 책임을 느껴야 하는 자들 중 하나의 입에서...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64866.html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정력을 가지고 있으니...
사태를 미연에 방지도 못 하고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느끼지 못 하니...
앞으로 또 어떤 큰 사고들이 벌어질지 두렵고 정부의 이런 태도를 보니 한심하기만 하다.

https://news.nate.com/view/20221031n01439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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