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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수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MBC는 잘 들어,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

by 카이로스76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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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9956_36515.html

 

"여러 현안에 대해 언급하던 중 황 수석은 예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 사건이나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등에 대한 의견을 말하다 자신의 군대 시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한 뒤, "내가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했습니다.

황 수석이 말한 사건은 1988년 8월 아침, 경제신문 사회부장이었던 오홍근 기자가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한 일로, 회칼을 사용한 공격에 오 기자는 허벅지가 깊이 4㎝, 길이 30㎝ 이상 찢길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수사 결과 괴한들은 군 정보사령부 소속 현역 군인들로, 군을 비판하는 오 기자의 칼럼에 불만을 품은 상관들의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정보사 회칼 테러 사건'입니다."

 

와~~ 이건 뭐...

'MBC 기사 잘 써라 안 그러면 회칼로 썰어 버린다'

라는 협박인가? ㅎㅎㅎ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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