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CGV 신도림
영화이야기:
고아로 삶을 살아와서 가족이 그립고 외로운 남자 상만(차태현).
상만의 자살기도와 함께 상만에게 귀신들이 들이닥쳤다.
변태 (할아버지) 귀신, 꼴초 (아저씨) 귀신, 울보 (아주머니) 귀신, 식식 초딩 귀신까지..
상만은 외로워 죽고 싶은 나머지 자신의 몸을 빌어쓰는 이 귀신들을 쫓기 위해 애를 쓰고 결국 그 귀신들의 소원을 풀어주려 한다.
그러던 와 중에 사랑하게 된 여인 연수(강예원).
연수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가족이 너무나 귀찮기만한 여인이다.
이 상반되는 남과 여의 사랑이야기와 귀신들의 소원풀이.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유쾌한 영화.
스포일러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긴 힘들고...
이 영화의 반전이 주는 감동은 정말 내 눈시울을 붉히기에 충분했다.
아무튼 간만에 웃기고 울리는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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