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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길2

예수와 함께 한 저녁 식사 아는 클럽에 촬영 도움이 올라왔다. 평일 저녁 황금같은 주말을 포기할 사람이 없어서일지 모르지만... 그래서인지 선뜻 도움을 주겠다는 분들이 없었다. 치기에 그냥 내가 가겠노라 했는데... 갑작스레 리허설 촬영부터 부탁한다고 한다. ㅡㅡ; 팜플릿에 들어간다고 하셨던가? 잘 기억이.. ㅡㅡ; 암튼.. 그래서 A조의 리허설 촬영을 했는데... B조는 공연 때 관람객이 없으면 촬영을 해달라셨다. 그래서 촬영을 끝까지.... 아무튼 덕분에 좋은 공연을 잘 본 것 같다. 너무나 멋진 배우들의 연기도 환상적이었고... 기독교적인 마인드가 담긴 연극이라 내겐 별 거리낌 없이 잘 소화되었다. 특별히 요즘 조금은 헤매이고 있는 내게 좋은 내용의 연극이지 않았나 싶다.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을 두 배우의 대사를 통해 하나하.. 2011. 7. 27.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서 - 가족 공연장: 블랙박스 씨어터 공연이야기: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을 보고 왔다. 가족...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고 간 것도 아니고 그냥 인도네시아 가기 전 스트레이트로 달려 볼까 하고 갔는데... ^^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느끼는거지만 가족이란 울타리의 의미가 점점 약해지는게 아닌가 싶다. 무촌이라 이야기하던 그 부부관계도... 부모자녀의 관계도 그리고 형제들의 관계도... 솔직히 부부간에 부모자식 간에 서로 버리고 버려지고 하다못해 칼부림도 나고... 이런게 지금의 사회의 일단면이지만... 이 연극 속에서는 피를 나누지 않은 이와도 가족이 되어진다. 어쩜 오랜 옛날 지금처럼 삭막한 사회가 아니었을 때나 가능했을 법한 이야기지만... 솔직히 이런게 바로 현실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까지 하.. 201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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