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뮤지컬160

아쉬움 한 보따리 -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관람관: 가나의 집, 열림홀 관람평: 즐거운 공연이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잘 만든 교회 성극 수준이랄까? 조금은 차가운 비판이 되겠지만... 재미도 있었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가득한 공연이었다. 특별히 초반 만식의 마이크 문제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고 말았고... 왠지 서툴게 느껴지는 음향팀의 음향도 조금 극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오늘만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더 좋은 공연이 되도록 엔지니어들의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2009. 11. 26.
비가 전해준 사랑이야기 - 사랑은 비를 타고... 상영관: 대학로 인켈 아트센터 공연이야기: 부모를 잃고 가장으로서 동생들에게 희생만 해 온 형, 동욱. 형의 헌신적인 모습이 고맙지만 미안함이 앞서는 동생, 동현. 그리고 얼결에 두 형제의 교가 역할을 하게 된 미리. 일본어 제목을 보니 '비가 전해준 사랑'인 것 같더군요. 피아니스트의 꿈을 갖은 동현과 음악선생인 동욱... 하지만 두 형제가 모두 장애를 겪으며 자신들의 꿈을 꺾어야만 한 부분도 안타까웠고... 특별히... 두 형제의 손을 유심히 봤다. 형의 오른손과 동생의 왼손... 그 장애 속에 함께 한 연주... 그렇게 가족은 서로의 빈자리를 서로가 채워주는게 아닌가 싶다.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 사랑이고 서로를 채워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그게 바로 사랑은 비를 타고가 이야기 하는 사랑 이야기 같다. 2009. 11. 21.
다름 인정하기, 룸메이트 정말 오랫만에 본 뮤지컬... 정말 오랫만에 본 웰메이드 공연. 요즘은 왠지 코미디 공연에 매료되었던 난데.. 이런 공연 왠지 다시 내 사랑하는 사람과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랑하는 정은이... 너무 찌질해 보이고 잔소리쟁이지만 순수하고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을 기다리는 은우. 퍼팩트한 외모지만 한없이 외로움과 편견 속에 힘들어 하는 사랑스런 여인 채이.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인기를 마음껏 누리는 버터남 지훈. 찌질녀 은우를 순수한 마음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는 재민. 이들의 웃기고 울리는 에피소드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할 때에야 결국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다라는... 정말 지상 최고의 진리를 말하고 있는게 아닌가.. 2009. 11. 8.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향연, 페임 감독: 케빈 탄차로엔 장르: 뮤지컬 줄거리: 노래, 춤, 연기, 연출 등 예술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뉴욕 예술 학교.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지원하지만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소수의 인재만이 들어갈 수 있는 이 곳에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온다.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마르코’, 청순한 외모의 배우 ‘제니’,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인 ‘데니스’, DJ, 랩퍼 등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말릭’, 열정적인 연출가 ‘네일’, 발레부터 모던 댄스까지 놀라운 재능을 가진 댄서 ‘앨리스’와 힙합 전문가 ‘빅터’까지. 모두가 최고라고 자부하지만 그 중에서도 상위 1%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피해갈 수 없는 그들. 성취와 좌절, 사랑과 우정,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갈등하며 최고를 꿈꾸는 그들의 도전이 .. 2009. 9. 21.
뮤지컬 삼총사 2009. 5. 충무아트홀 2009. 8. 29.
The Best of the Musicals 2008. 9. 올림픽 홀 2009. 8.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