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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181

최고의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장소: 블루스퀘어 주요배역: 옥주션(엘리자벳), 송창의(죽음), 김수용(루케니), 윤영석(황제 프란츠 요제프), 이정화(대공비 소피), 전동석(황태자 루돌프) 주요내역은 엘리자벳의 일대기라 할 수 있지만 그보다 죽음의 사랑 속에 생을 살다 마감까지 한 한 여인 엘리자벳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특별히 이 공연에 대해 뭐 내용이 어쩌고 저쩌고 하기는 뭣 하고... 배우와 스탭간의 소통이 너무나 완벽한 공연이 아닌가 싶다. 특별히 블루스퀘어가 이런 대형 공연을 위한 공연장이어서 가능한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한 호흡도 쉼없이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던 엘리자벳... 이 공연 꼭 다시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2012. 6. 18.
사랑의 의미 - 금발이 너무해 공연장: 코엑스 아티움 출연: 김지우, 라이언, 성기윤, 이창원, 최영화, 백주희, 윤수미, 고돌이 공연이야기: 오랫만에 올림푸스 문화출사에 뽑혔다. 워낙 유명한 공연이라 부푼 기대를 안고 공연 관람을 하러 갔다. 그런데 너무 늦게 가서 2층 자리를.. ㅡㅜ 그래서 1부는 2층에서 촬영을 하고 2부 때는 1층 빈자리를 찾아 내려가서 찍었다. 금발의 아름다운 엘우즈, 그녀의 사랑이지만 가문과 장래를 위해 그녀가 아닌 다른 여인을 찾아 떠난 워너. 그래서 워너를 되찾기 위해 엘우즈는 하버드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룬다. 하지만 법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 워너를 향한 마음에 시작한 그녀이기에 학교 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하지만 선배 에밋의 도움으로 법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고... 왜 법을 공부해야 하는지 목.. 2010. 11. 18.
사랑을 이야기 하다 - 연애특강 공연장: 대학로 인아소극장 공연이야기: 우선.. 재밌었다. 특별히 내용으로라기 보다 장면 장면... 한 커플은 진지한 모드로 한 커플은 재미를 위해서 설정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설정에 의해서 한 커플의 내용이 펼쳐질 때는 진지하게... 한 커플의 내용이 펼쳐질 때는 코믹하게 비쳐졌다. 이 연극을 어떤 목적을 갖고 보러 올까? 정말 연애 기술을 전수받으려고? 그렇다면 차라리 연애서적을 읽어 보는게 어떨까? 그냥 재미를 위해서 본다면 추천하겠지만 정말 연애의 기술을 위한거라면 추천해 주고 싶진 않다. 그만큼... 내용은 책이 낫다라는 거... 아무튼.. 그래도 웃어 넘기기에 괜찮은 공연 같다. 2010. 6. 2.
대학로에 나타난 예수쟁이들 - Visit(비지트) 공연장: 대학로 라이브극장 캐스팅: 김복래-김희원, 최준식-최영준, 최찬식-김대화, 이혜정-지효진, 허하리-이봉균, 접신-김상준, 최고다-서명헌, 금녀-이시온, 다미-표바하 공연이야기: 일단 정말 오랫만에 본 공연이다. 그리고 사전지식 없이 보러간 공연이었다. 그런데 이 공연 크리스찬 공연이다. ^^ 넌크리스찬들이 본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헛웃음만 짓다 나올 수도 있겠다 싶다. 참고로 난 크리스찬이라 이 공연이 너무나 좋았다. 크리스찬들은 항상 갖는 의문이 있다. 왜 신실한 사람에게 고난이 찾아오지? 왜 저렇게 악랄한 사람은 잘 사는거야? 아마 영원히 풀리지 않을지도 모를 질문이다. 언젠가 읽은 책의 내용이 있어서 순간 놀라기도 했지만... 아무튼... 누군가 나를 대신 죽고 자신의 옷을 내게 입힌다면.... 2010. 5. 14.
음악이 있는 러브 스토리 - 스켈리두 공연장: 컬투홀 1관 공연이야기: 4명의 배우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즐겁고 유쾌한 뮤지컬. 연출자가의 능력 때문인지 군데 군데 너무나 코믹한 장치들이 잘 마련되어진 유쾌한 뮤지컬이었다. 또한 배우들의 노래솜씨도.. ^^ 한 분은 목 상태가 좀 안 좋으셨던건 아닌가 싶긴 했지만.. ^^ 아무튼 간만에 뮤지컬이라 그런지 귀가 너무나 호강을 한 것 같다. 특별히 다역을 소화해낸 김중기, 박채은 두 배우의 연기도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공연...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한 번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2010. 3. 31.
추억과 음악을 말하다 - 뮤지컬 마법사들 공연장: 창조아트센터 1관 캐스팅: 재성- 김태훈, 자은- 김신애, 명수- 박태성, 하영- 최고운, 스님- 강정구 공연이야기: 밴드라는 매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그 팀은 승승장구하고 그러다 여자는 죽거나 목소리를 못 내거나 해야 하는 기로에서 결국 죽음을 선택하고... 그 죽음은 모두에게서 음악을 빼앗아가고 결국 3년 후에 그들은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음악을 한다는 이야기. ^^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떠올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어려서 그리고 청년기에는 미래를 그리며 살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조금이라도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하며 행복해 하게 되는 것 같다. 뭐 전부는 아닐지라도... 이 뮤지컬에서도 청년들은 미래를 꿈꾸다 결국 과거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 과거가 강렬하기 때문에 더.. 201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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