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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4

신수원 감독전, 영화 <마돈나> GV 관람... 생각할 것들이 참 많은... 워낙 영화를 챙겨보는 편은 아니었다 보니... 못 봤던 영화들이... 그러던 중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신수원 감독전을 한다고 공지가 떴는데... 그 중에 골라 보게 됐습니다. 참 생각할 것들이 가득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은... 참 오래 된 영환데... 시의적으로 지금과도 너무 잘 맞지 않나 싶었던... 무튼 GV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쉬운게... ㅠㅠ 모더레이터분까지 여섯분께서 스크린 앞에 앉으셨는데... 한 분 한 분 얼굴에 쏘여지는 빔프로젝터의 색이 다르다보니... 얼굴색을 맞추기도 어렵고... 얼굴에 때꼬장물 생긴 것처럼 픽셀이... ㅠㅠ 암튼 즐거운 시간이지 않았나 싶네요. 신수원 감독 현주 역 / 고서희 상우 역 / 김영민 미나 역 / 권소현 해림 역 / 서영희 그리고... .. 2023. 8. 27.
연극 <분장실> 관람... 마지막에야 가능했던 커튼콜 촬영 기회!!! 다른 공연을 볼까 했는데 막공이 되어지면서 커튼콜도 찍을 수 있다길래 갔던... 고민 전혀 없이 바로 예매해서 관람한... 사전정보 없이 봐서 후반부가 완전 반전처럼 느껴졌죠. 솔직히 워낙 유명 배우분들의 공연이라 꼭 보고 싶었는데... 커튼콜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ㅠㅠ 극을 보는내내 안톤 체홉의 극을 언젠간 봐야겠다는 생각을^^ 그나저나 a7r5의 전자셔터는 정말... ㅠㅠ 뭐 그렇게 젤로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던지... 에효... A 역 / 송옥숙 B역 / 서영희 C 역 / 황순미 D 역 / 함은정 그리고... ^^ 2023. 5. 28.
여자, 현대인을 향해 복수의 낫을 들다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상영관: 우리 집 영화이야기: 자신에게 이롭지 않다면 불의를 눈감을 줄 아는 현대인. 남의 일에 대해 무관심한 현대인을 향해 한 여인이 복수의 낫을 들었다. 이 영화는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성적 육체적 착취를 당하는 한 여인을 보여주고..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녀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 묘사한다. 여성을 성적인 도구로만 아는 남편과 시동생. 가부장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힌 어른들... 그리고 무관심과 불친절로 가득한 그녀의 친구까지... 이 모든 것은 자기 중심적인 인간의 이기심의 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런 이 시대적 흐름에 편향한 인생들에게 외치는 외침이다. 점점 강팍하고 삭막해가는 이 사회의 시대적 흐름에 낫을 들고 싸워야 하는게 아닌지... 그만큼 제정신이지 않아야 이 사회의 그릇됨을 바로 잡을 .. 2011. 1. 8.
돈을 쫓다, 범인을 쫓다, 마음을 쫓다 - 추격자 상영관: Omnia II 영화이야기: 돈을 쫓는 전직 경찰인 포주,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 그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그리고 범인 앞에서 속수무책인 경찰, 언론이 두려운 검찰... 어쩌면 이들 모두 이 사회의 구성원들이 아닐까? 돈이 최고인 인생들... 자신의 욕구를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이기주의자들... 무능한 인생에 눈치만 보고 몸 사리는 찌질이들... 이 영화의 중심인물 엄중호와 지영민의 심리 변화와 그 내면연기는 가히 압권이었다. 그리고 전체적인 불안감을 가중시키기 위해 삐딱한 화면처리도 충분히 그 영향을 발휘한 것 같다. 돈을 위해 죄를 져지르는 사람, 욕구를 위해 죄를 져지르는 사람 그 둘은 어쩌면 같은 것이 아닐까? 아무튼 이 영화에서 엄중호는 돈을 .. 201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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