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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환2

예수와 함께 한 저녁 식사 아는 클럽에 촬영 도움이 올라왔다. 평일 저녁 황금같은 주말을 포기할 사람이 없어서일지 모르지만... 그래서인지 선뜻 도움을 주겠다는 분들이 없었다. 치기에 그냥 내가 가겠노라 했는데... 갑작스레 리허설 촬영부터 부탁한다고 한다. ㅡㅡ; 팜플릿에 들어간다고 하셨던가? 잘 기억이.. ㅡㅡ; 암튼.. 그래서 A조의 리허설 촬영을 했는데... B조는 공연 때 관람객이 없으면 촬영을 해달라셨다. 그래서 촬영을 끝까지.... 아무튼 덕분에 좋은 공연을 잘 본 것 같다. 너무나 멋진 배우들의 연기도 환상적이었고... 기독교적인 마인드가 담긴 연극이라 내겐 별 거리낌 없이 잘 소화되었다. 특별히 요즘 조금은 헤매이고 있는 내게 좋은 내용의 연극이지 않았나 싶다. 기독교에 대한 궁금증을 두 배우의 대사를 통해 하나하.. 2011. 7. 27.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뼈아픈 과거 - 이태원 살인사건 상영관: 우리 집 영화이야기: 우리나라 땅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우리가 나서서 해결하지 못 하는 SOFA...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죽이는 것을 지켜 보고... 그런데... 그런데... 왜? 둘 다 살인이 아닐까? 하나는 주범 하나는 공범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 같은 살인자인 것을... 결국 둘 다 무죄가 된다는게.. 참.. 무법자가 생각났다. 결국 해결책은 그런 사람의 존재인가? 심리가 진행되면 될 수록 헤깔려만 하는 검사. 피어슨이 한 CID에서의 진술과 미군의 행태... 결국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 모두 살인을 행한 사람이 누군지는 알 수가 없다. 그냥 힘 없는 우리나라와 불평등한 조항들... 그리고 그 결과들.... 젊은 날 봤던 그 사건과 진행과정 속에서 느꼈던 울분들... 모든 것이 새롭게 ..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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