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우리 집
영화이야기:
우리나라 땅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우리가 나서서 해결하지 못 하는 SOFA...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죽이는 것을 지켜 보고...
그런데... 그런데... 왜? 둘 다 살인이 아닐까?
하나는 주범 하나는 공범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 같은 살인자인 것을... 결국 둘 다 무죄가 된다는게.. 참..
무법자가 생각났다. 결국 해결책은 그런 사람의 존재인가?
심리가 진행되면 될 수록 헤깔려만 하는 검사.
피어슨이 한 CID에서의 진술과 미군의 행태...
결국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 모두 살인을 행한 사람이 누군지는 알 수가 없다.
그냥 힘 없는 우리나라와 불평등한 조항들...
그리고 그 결과들....
젊은 날 봤던 그 사건과 진행과정 속에서 느꼈던 울분들...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오게 한 영화.
둘 중에 한 사람은 분명한 살인범 그러나 결과는 둘 다 살인죄가 없다.
그리고 변호사도 판사도 가슴에 짐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또한 범인을 밝히지 못 하고 자신이 인정한 사람이 살인죄가 없다는걸 밝힌 거에 대해 만족하는 그 모습도 마음 상했다.
그리고 한 가지!!
사건 재연을 하러 간 곳에서 MF 필름 카메라 들고 있는 기자가 나왔다.
재밌는 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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