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59 영화 <목화솜 피는 날> GV... 감정과잉을 유도하지 않는 담담함으로 위로를 주는... (신경수 감독, 박원상, 우미화, 손호준 그리고 이순재) https://youtu.be/ecdm-FFAOr0?si=sCSr1h2cC9DII_lA 세월호라고 하면 상처와 슬픔이 떠오르기 마련이라 이 영화의 텀블벅 후원을 하면서도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냥 눈물만 짜내는 영화는 아닐지... 그런데 우려와는 달리 담담하게 주인공 가족을 보여 주면서 위로를 주는 영화더군요. 집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되려 기억을 잃어 가는 아버지 병호. 방관자처럼 보이지만 기억의 감옥에 갇혀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 하는 어머니 수현. 그런 둘을 바라보면서 홀로 묵묵히 상처들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언니 채은. 그리고 주변 사람들... 그들을 동정의 시선으로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 이해를 시키는... 세월호를 마주한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이순재.. 2024. 5. 24. 영화 <미지수> 시사회... 저같이 머리 나쁜 사람은 GV를 봐야 할 듯요.ㅠㅠ 인디스토리 이벤트에 당첨돼서 시사회를 다녀 왔습니다.거의 스크린쪽으로 3/4는 지인이나 기획사 초대였던 것 같고...뒤에 3줄 정도는 이벤트 당첨돼서 참석하신 관객들인 것 같더군요.티저로도 정말 어질어질했는데...이 영화 막판까지 어질어질하더군요. ㅎㅎ그나마 막판에 가서야 큰 줄기를 이해 하긴 했는데...전반부의 세세한 스토리나 행동들은 잘ㅜㅜ아무래도 저처럼 머리가 좋지 않은 경우는 GV라도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이돈구 감독 영배 역 / 안성민 인선 역 / 양조아 기완 역 / 박종환 우주 역 / 반시온 지수 역 / 권잎새 2024. 4. 26. 영화 <어게인 1997> 무대인사... 가시방석 위에 앉은 것 같았던 무대인사... 지금까지 다녀 본 무대인사 중에 가장 적은 관객이... ㅠㅠ 그리고 사인 포스터를 들고 오셨는데 이미 다른 회차에서 포스터를 받고 들어오신 분들께서 태반이라 저도 하나 가볍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신승훈 감독의 유머 코드가 잔뜩이었던 것 같은데... 아... 그 때를 살았던 나인데도 그런 유머가 있었나 싶은...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주효했던 부분은... 김철민 배우의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더군요. ^^ 등장하는 순간순간마다 기대도 하게 되고 유효타도... ^^ 무튼 평소라면 촬영하느라 박수를 못 치는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정말 죄송했네요. ㅠㅠ 그나저나 이렇게까지 대우 받아야 할 작품 같지는 않았는데... 에효... 무대인사 상영회였는데 그 넓은 상영관에 두 명 뿐이었으니... .. 2024. 4. 16. 영화 <댓글부대> 무대인사... 열린 결말이 조금은... https://youtu.be/hhhmB_lkDGs?si=Smg8ZF8z6pB7aLJS 공작에 공작으로 끊임없이 전개되던 영화... 영화를 본 후 어디가 진실이고 어디가 거짓이었나 모호해지는...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감독... 끝으로 열린 결말까지... 뭐하나 시원한 구석이 없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전개 과정 상 집중해서 보게 만들었던... 잠시라도 집중을 흐트러 트리면 내용을 놓칠 것만 같았던 전개까지... 좋기도 좋지 않기도 했던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분들은 뛰어났다는... 안국진 감독 팹택 역 / 홍경 찻탓캇 역 / 김동휘 찡뻤킹 역 / 김성철 그리고... ^^ 2024. 4. 1. 영화 <1980> 무대인사... 텀블벅 후원자입니다!! https://youtu.be/l4K0ib4DH1A?si=QH_Epv3i5Cy6inzQ 영화 무대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텀블벅 펀딩에 과하게 쏜게 있어서 토요일 시사회도 있었는데 거기는 가지 않고 무대인사가 있는 타임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본 입장에서 꽤나 괜찮게 봤는데 518이 주제다 보니 벌점 테러를 당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무튼 518을 겪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참 가슴이 아픈 우리 역사를 소시민들의 일상으로 그려 준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기도 했구요. 무튼 배우분들 한 분 한 분 열연에 열연을 해주신... 특히 아역들이 참 가슴 찡하게 만들더군요. 아무튼 이번 무인 그 무엇보다 귤옹 알현한게 가장 큰 일이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ㅎ 강.. 2024. 4. 1.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무대인사... 이제야 멤버들을 다 알게 된... 솔직히 에스파에 카리나와 윈터만 알고 있던 사람이었지만 워낙 에스파라 롯시월타까지 다녀왔습니다. 어지간해서 이벤트를 해도 롯시월타까지는 안 가는데... ㅠㅠ 일단 무대인사는 거의 취재현장이더군요. 기자분들도 몇 분 앞에 앉으시기도 했지만 팬분들도 ㅎㄷㄷ해서... 다음에 이런 무대인사의 경우는 플래쉬를 제대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완전 어리바리였었거든요.ㅠㅠ) 이제 영화이야기를 하자면 팬분들에게는 귀한 선물일 것 같더군요. 지오디의 경우는 컨서트를 베이스로 촬영했는데... 에스파의 경우는 데뷔한지 3년이어선지 데뷔 이후 스토리를 베이스로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같은 곡을 반복하게 되는데 워낙 컨셉도 그렇고 네 분이 인형같아서 눈호강을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암튼 이번을 계기로 에.. 2024. 2. 16. 이전 1 2 3 4 5 6 7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