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138 마음이 아파오던 곳, 솔섬... 리트릿을 마치고 강원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강원도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영월 상동마을이나 오늘은 일단 솔섬 이야기를 풀어 놓을까 한다. 너무나 유명한 사진작가 Michael Kenna( http://www.michaelkenna.com/gallery.php?id=33 )의 사진으로 더 유명한 월천리의 솔섬... 한 번도 가보진 못 했지만 너무나 그렸던 바로 그 곳... 그 곳을 갔다. 물론 사전에 이미 더 이상 옛날의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간 자리였다. 그 곳에 가서 수 많은 새들의 날개짓도 붉게 물든 노을도 봤지만... 솔섬 뒤로 보이던 공사 현장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인간의 손길.... 개발이란 그 이름이 과연 정당화 되어야 할까란 의문을 남긴 장소였다. 2013. 5. 23. 멋진 사람들... 그들과의 시간... 대한민국의 전쟁고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아동 구호기구 컴패션... 수혜국이던 대한민국이 후원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한국컴패션에 애드보킷 중에... 가장 빛도 없이 얼굴도 없이 자신들의 길을 묵묵히 걷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내어주는 이들... V.O.C.(Voice of Compassion)... 이제 올 해로 6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 한 1박의 리트릿... 그 순간을 떠올리며 글을 남긴다. http://compassion.or.kr 2013. 5. 22. 레스터의 편지(2013-03-13) 안녕하세요? 2013년의 행복한 인사를 드립니다. 저와 가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 지내고 있어요. 후원자님의 편지를 읽게 되어 행복해요. 편지는 저에게 주시는 사랑과 조언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편지와 16장의 사진에 감사드려요. 그 사진을 제 앨범에 넣고 항상 본답니다. 친절을 베풀어 주시는 후원자님께 저희 가족들도 감사드려요. 저희는 하나님께서 후원자님께 더 많은 축복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후원자님,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우리가 서로 만날때 행복해요. 후원자님께서 계시는 곳의 2013년 새해는 어떤가요? 후원자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셨나요? 저희는 강에서 목욕을 했어요. 강은 크고 사촌들과 함께 수영하기에 좋답니다. 부디 제 공부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공부가 꽤 어려운데 특히 수학이 어렵.. 2013. 5. 7. 프라티마의 편지(2013-03-13) * 우리 마을 마을은 시골에 있어요. 마을 사람들은 주로 농사를 짓거나 건축 노동자로 일해요. 마을에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버스와 경삼륜차예요. 마을 사람들은 니시어(Nyshi), 아디어(Adi), 힌디어(Hindi)를 사용해요. 마을 남자들은 주로 셔츠를 입고 여자들은 사리(Sari)와 블라우스를 입어요. 이 지역은 주로 추운 날씨예요. 마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서로 사랑하고 돕는다는 점이에요. * 사랑하는 후원자님께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행복하고 신나요! 편지와 사진을 보내주시고 생일 선물도 보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는 이곳에서 정말 잘 지낸답니다. 예! 후원자님을 만나게 되어 정말 신이나요. 후원자님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할 거에요. 아빠의 무릎이 나아 .. 2013. 4. 1. 프라티마의 편지(2013-01-31) 프라티마의 가족 - 우리는 아침 6시에 일어나고 저녁 9시에 잡니다. 그리고 엄마가 우리 가족 식사를 책임지세요. 우리 가족은 주로 밥과 콩류를 먹어요. 저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요. 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 배운 것들 중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를 닦는 것과 깨끗한 옷으로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것을 가족에게 알려주었어요. 후원자님께 보내는 메시지 - 후원자님, 저는 잘 있어요. 편지와 사진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 드려요. 제가 보냈던 편지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유감이에요. 제 생각으로는 이제서야 후원자님께서 받으실 것 같네요. 후원자님께서 주시는 사랑 덕분에 저는 매일매일 기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안녕히 계세요. (감수자:노승환) 2013. 3. 28. 레스터의 편지(2013-01-24)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날들을 보내며 후원자님께 인사드려요. 잘 지내시죠? 저희 가족도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편지와 그려주신 꽃 그림을 받고 행복해요. 후원자님의 사랑과 관심 감사드려요. 가족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저는 수학을 가장 좋아해요. 그리고 항상 체스 게임을 해요. 후원자님은 체스 게임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저는 친구들과 축구를 해요. 제가 선생님들께 후원자님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자 선생님들이 기뻐하셨어요. 제가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아빠의 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요. 후원자님이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사랑을 담아 인사드릴게요. 후원자님, 안녕히 계세요. "감수자: 김유경" 2013. 3. 1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