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19 [1월 8일] 서울 SK Knights vs 전주 KCC Egis 우연찮은 기회로 농구경기 관람을 하러 갔다. 나야 어느 팀이 이겨도 상관없는 인물인지라... 그냥 사진을 목적으로 간 자리였다. 우선 선수들이 몸을 푸는데 낯익은 선수들도 있었지만 거의 처음 보는 선수들이었다. 내가 이렇게도 무관심했었나? 싶을 정도로... 아무튼 선수들의 몸 푸는 모습도 찍고... 그렇게 경기는 시작되었다. 공 하나에 모든 시선을 향했고 그 누구도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것만 같았다. 전주 KCC 벤치도... 서울 SK의 벤치도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건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렇게 진행된 경기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KCC의 리드를 깨질 못 했다. 그 폐인은 개인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갖고 있는데다 상대에 이런 괴물 센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뭐.. 그랬다쳐도 여러 .. 2010. 1. 8.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