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2 연극 <2시 22분: a ghost story> 집들이... 연극에 대한 기대치 급상승!!! 하루 전날부터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갈까 자차로 갈까... 결국 2시간 가까운 대중교통 대신 1시간 40분 걸려 자차로... ㅎㅎ 귀가 길은 절반 이하로 단축될 예정이긴 하니 이득이죠. ㅎㅎ 암튼 도착하고 참석 확인 후에 간식과 커피 그리고 물을 전달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간 맞춰서 입장을 했는데 말이죠. 당첨자 스무 명 가운데 유일한 남성이었다는... ㄷㄷㄷㄷㄷㄷㄷㄷ 완전... 암튼 처음에 인터파크 PD께서 인사를 하시고... 배우 여덟분께서 짧게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열심히 사진에 담으면서도 연기를 놓치지 않았는데... 2시 22분에 나타나는 기현상에 대한 스릴러적 요소들도 있지만... 네 명의 배우들 서로서로에서의 갈등들이 엄청난 긴장감을 만들어 주더군요. 솔직히 연기를 하시다 딱 끝나.. 2023. 6. 30. 대학로에 나타난 예수쟁이들 - Visit(비지트) 공연장: 대학로 라이브극장 캐스팅: 김복래-김희원, 최준식-최영준, 최찬식-김대화, 이혜정-지효진, 허하리-이봉균, 접신-김상준, 최고다-서명헌, 금녀-이시온, 다미-표바하 공연이야기: 일단 정말 오랫만에 본 공연이다. 그리고 사전지식 없이 보러간 공연이었다. 그런데 이 공연 크리스찬 공연이다. ^^ 넌크리스찬들이 본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헛웃음만 짓다 나올 수도 있겠다 싶다. 참고로 난 크리스찬이라 이 공연이 너무나 좋았다. 크리스찬들은 항상 갖는 의문이 있다. 왜 신실한 사람에게 고난이 찾아오지? 왜 저렇게 악랄한 사람은 잘 사는거야? 아마 영원히 풀리지 않을지도 모를 질문이다. 언젠가 읽은 책의 내용이 있어서 순간 놀라기도 했지만... 아무튼... 누군가 나를 대신 죽고 자신의 옷을 내게 입힌다면.... 2010.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