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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화2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뼈아픈 과거 - 이태원 살인사건 상영관: 우리 집 영화이야기: 우리나라 땅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우리가 나서서 해결하지 못 하는 SOFA...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죽이는 것을 지켜 보고... 그런데... 그런데... 왜? 둘 다 살인이 아닐까? 하나는 주범 하나는 공범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 같은 살인자인 것을... 결국 둘 다 무죄가 된다는게.. 참.. 무법자가 생각났다. 결국 해결책은 그런 사람의 존재인가? 심리가 진행되면 될 수록 헤깔려만 하는 검사. 피어슨이 한 CID에서의 진술과 미군의 행태... 결국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 모두 살인을 행한 사람이 누군지는 알 수가 없다. 그냥 힘 없는 우리나라와 불평등한 조항들... 그리고 그 결과들.... 젊은 날 봤던 그 사건과 진행과정 속에서 느꼈던 울분들... 모든 것이 새롭게 .. 2010. 3. 24.
울 엄마가 생각 나는 영화, 애자 감독: 정기훈 출연: 장르: 드라마, 코미디 상영관: 서울극장 줄거리: 속수무책 딸의 마지막 러브레터 속수무책 스물아홉 (애자) 내 이름 가지고 놀리면 디진다! 올가을, 그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몰랐습니다... 당신과 이렇게 빨리 이별하게 될 줄을...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깝깝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영희! 눈만 뜨면 ‘소설 써서 빤스 한 장이라도 사봤나!’고 구박하는 엄마에게 회심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던 애자는 오빠의 결혼식에서 상상초월의(?) 이벤트를 벌이고, 결.. 2009.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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