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과> 커튼콜 데이... 독특한 주제 독특한 분위기...
뮤지컬 커튼콜 데이를 맞아서 관극을 했습니다. 메인 캐스트 분들 중에 그간 한 번도 마주하지 못 했던 분들 위주로... 독특한 소재에 그 소재에 맞춰선지 넘버들이 화성적으로 거칠게 느껴지던... 어떻게 보면 불협화음의 연속처럼 들리기도 하는 넘버들도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나 조명이 과 비슷하더군요. 특히 투우의 넥타이 색도 그랬고 조명도 보라빛이 메인이었나 싶은... 무튼 배우분들의 액션연기도 눈을 즐겁게 해줬던 공연이지 않았나 싶네요. ^^ 앙상블 김서노, 김하나, 이현영, 김소연, 류재혁, 강현성, 박현수, 고수민, 권다빈, 안영빈, 김민수, 이유나 해우 역 / 김태한 어린 조각 역 / 이재림 류 & 강박사 역 / 최재웅 투우 역 / 김재욱 조각 역 / 구원영 그리고... ^^
2024. 3. 21.
구한말 격정기 속에 피어난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 불꽃처럼 나비처럼
장르: 드라마, 멜로, 애정, 로맨스 상영관: 서울극장 줄거리: 세상에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자객으로 살아가던 ‘무명’은 어느 날,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해 찾은 곳에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피비린내에 찌든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자영’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녀는 곧 황후가 될 몸으로, 며칠 후 ‘고종’과 ‘자영’의 혼례가 치러진다. ‘무명’은 왕이 아닌 하늘 아래 누구도 그녀를 가질 수 없다면, ‘자영’을 죽음까지 지켜주겠다고 다짐하고, 홀로 ‘대원군’을 찾아가 궁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을 자처하는데… 영화이야기: 어떤 영화를 기대했나? 이 영화는 많은 것들을 이야기한 것 같지는 않다. 구한말의 격정기를 표현하긴 하지만 그 무엇보다... 무명과 민자영의 ..
200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