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폐역4

영화 편지로 유명한 경강역... 영화 편지로 유명한 경강역에 갔다. 이 곳은 어느 정도 유지를 시키는 것 같다는 느낌이 조금 들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폴라로이드 필름 케이스를 보곤 조금은 부끄러웠다. 어마어마한 사진쟁이들이 들렀겠지?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고 갔겠지 싶은 마음에... 지금도 내 가방 안에 많은 필름 포장지들이 굴러 다닌다. 조금은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 아닌가 싶다.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담는 우리라면 그 곳을 다음 사람들이 와서 아름다운 것들을 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책임과 의무 말이다. 한국 컴패션의 나눔이 행복이 되는... 2011. 6. 9.
이렇게 한적할 수가? - 백양리역 세번째 폐역은 백양리역이었다. 덩그러니 남겨진 건물 둘... 그 중 하나는 꼭꼭 잠겨 있고... 남은 하나도 안에는 군데군데 사람의 흔적(?)... X 아무튼 그래서 지뢰밭 피하듯 조심조심 걸으며 사진을 담았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역사 풍경은 없고 그냥... 그 안에서 마주친 자그마한 녀석들만 담았다. 한국 컴패션의 나눔이 행복이 되는... 2011. 6. 8.
선로야 어디갔니? - 두번째 폐역 강촌역 김유정역을 지나 강촌역으로 고고싱!! 그런데 헉... 선로가 없다. ㅡㅜ 선로야 어디갔니? 그래도 개방된 그 선로의 자취를 따라 걷고 걸으며 그 옛날 강촌에서의 추억을 되뇌여본다. 참 그 때 행복했는데 하면서... 한국 컴패션의 나눔이 행복이 되는... 2011. 6. 8.
폐역기행 첫번째 김유정역 춘천에서 시작된 우리의 여행... 그 시작은 김유정역이었다. 느즈막히 일어나 요기를 하고 찾은 김유정역에는 쓰러진 바람개비와 한 구퉁이에 옹기종기 모여 앉으신 어르신들만이... 그리고 그 곳에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들이... 한국 컴패션의 나눔이 행복이 되는... 2011. 6.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