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7 성장하는 한국축구, 퇴보하는 한국 네티즌 2010년 6월 우린 23명의 태극전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론 아쉽고 마음 상하는 일들도 많았다. 그리스전과 동시에 행복했던 우리는... 아르헨티나전부터 마음상하는 일들이 참 많았다. 박주영의 자살골, 염기훈의 골 실패, 김남일의 실수, 이동국의 똥볼... 많은 사람들이 텔레비전 앞에서 아니면 응원하는 곳에서 큰 소리로 아쉬워하고 때로는 입에 담기 힘든 욕설도 서슴없이 내뱉었을 것이다. 나도 물론 그랬으니... 어쩌면 그건 당연한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참 우습다. 당장 그렇게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면 됐지 그네들의 홈페이지를 테러하고 게다가 그 와이프 홈페이지까지 찾아간다. 그리고는 입에 담기도 힘든 말들을 쏟아낸다. 이게 잘 하는걸까? 우리는 응원을 하는 입장이다. 응원.. 2010. 6.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