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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4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 X발 거지같네... 정말... 욕나오는 영화... 물 없이 고구마 한가득 입에 물고 씹는 느낌의 영화 정말 이미 결론은 정해져 있는데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전두광의 패배를 기원하던 영화... 영화 보는 내내 욕이 솟구쳐 올라오던... 그리고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민간인들을 방패 삼기까지 하려던... 국민과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신과 자신과 함께하는 이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그럼으로 인해 국민과 나라는 내팽겨치는 쓰레기 같은 무리들... 또한 무능하기 짝이 없는 장관과 함참차장 그리고 똥별들의 향연... 그로 인해 한 개인이 나라 전체를 집어 삼키게 되는 결말까지... 그리고 그 이후의 역사들까지... 반성 하나도 없이 수명을 다하고 뒤진게 정말... 에효... 정말 스트레스 만땅 받고 나오면서도 더더더더더 많은 이들이 봤으면 하는 .. 2023. 11. 30.
영화 '교섭' 무대인사... 줄타기를 제대로 한 영화... 솔직히 실화를 영화로 만든다는게 쉽지는 않은 일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피랍사건은 워낙에... 당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점들도 있었기 때문에... 무튼... 임순례 감독께서 너무도 줄타기를 잘 해주면서도... 영화에 몰입해서 볼 수 있도록 배우들이 너무도 연기를 잘해준... 그나저나... 강기영 배우의 연기도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무튼... 당시 상황을 복기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그 때 정말 고생들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강기영 배우가 연기한 카심의 대사로 정리가 가능한데... 여기에 남기면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을까 싶어 남기진 않겠지만... 아마도 교섭을 보게 된다면 그 대사 한 마디에 격.. 2023. 1. 24.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픈 - 부당거래 상영관: 광명CGV 영화이야기: 간만에 돈 주고 영화를 봤다. 부당거래. 황정민과 류승범 그리고 유해진..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된. 솔직히 기대이상의 긴장감도 없고 약간 루즈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너무나 짜증나는 현실이 가슴 아프던... 썩을대로 썩은 정치, 권력 그리고 경제... 마지막 양심이 되야 할 사법권까지.. 그 모든 곳의 부정한 모습은 현실을 100% 그려주는 것 같다. 아니 더 깨끗하면 깨끗했지 더럽진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 부정한 검사에게 이야기 하던 한 마디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정말 이 사회의 더럽고 추악한 모습이 언제쯤 사라지게 될지... 힘없고 빽없는 일개 국민으로서 가슴 아팠던 영화다. 2010. 11. 1.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본다.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상영관: 서울극장 영화이야기: 전운이 감도는 조선, 그 위태로운 상황에도 동인과 서인으로 갈려 서로를 못 잡아먹어 으르렁거리고... 구국공신이든 아니든 자신들의 뜻에 합하지 않으면 역적으로 모는 세상이다. 비단 지금처럼...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던가? 영웅이 될 법한 인물들이 나온다. 맹인 검객 황정학, 왕위를 노리는 이몽학 그리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 달려드는 서자 견자(경주였나? ^^;;;) 아무튼 칼을 든 세 인물의 갈등과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영화. 특별히 어떤 의미들을 담고 있을까도 고민을 하지만... 그 무엇보다 이 영화를 보며 느낀건... 우리 민족의 역사는 왜 그리도 반복되는건지... 풍전등화의 상황에서조차 자기 .. 201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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