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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픈 - 부당거래

by 카이로스76 201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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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관: 광명CGV

영화이야기:
간만에 돈 주고 영화를 봤다. 부당거래.
황정민과 류승범 그리고 유해진..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된.
솔직히 기대이상의 긴장감도 없고 약간 루즈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너무나 짜증나는 현실이 가슴 아프던...
썩을대로 썩은 정치, 권력 그리고 경제... 마지막 양심이 되야 할 사법권까지..
그 모든 곳의 부정한 모습은 현실을 100% 그려주는 것 같다. 아니 더 깨끗하면 깨끗했지 더럽진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 부정한 검사에게 이야기 하던 한 마디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정말 이 사회의 더럽고 추악한 모습이 언제쯤 사라지게 될지...
힘없고 빽없는 일개 국민으로서 가슴 아팠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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