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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강력한 그녀가 온다, 쏠트

by 카이로스76 2010. 9. 22.
상영관: 우리집

영화이야기:

간만에 영화를 봤다.
졸리를 보러 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포기하고 촬영회를 진행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미친게 아닌가 싶다.
아마도 본 사람들이 많겠지...
이 영화 반전에 반전이 들어있지만 영화를 보면서 내내 느낀 것은 졸리는 악역이 아니다였다.
악역이었다면 정말 스파이였다면 모든 장애물이 되는 사람들을 살생하며 지나갔겠지만 그건 아니었다.
쏠트는 다치게는 해도 죽지 않게 공격을 하며 일을 진행해 나갔다.
충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여실히 보였다.
그런 그녀이기에 결국 무슨 음모를 막음으로 인해 누명을 벗겠지란 생각을 했는데...
결국 놓친걸로 그녀를 보냈다.
솔직히 대통령이 눈을 뜨면 끝나는게 아닌가 싶은데...
아마도 공모했다고 할 수도 있을테니...
암튼... 그걸 떠나서 이 영화를 통해 졸리의 액션본능이 빛을 발한게 아닌가 싶다.
너무나 섹시한 모습 속에 감춰진 강인한 카리스마가 더없이 돋보인 영화였던 것 같다.
한 가지 의문이 든다. 만약 그의 남편이 아니었다면 그녀의 선택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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