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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X24

정말 자주가게 되는 곳, 문래동 사진을 처음 시작할 때 가던 곳은 바로 이화동이었다. 뭔가 허전하거나 마음을 다잡아야 하거나 아니면 슬럼프가 오면 가던 곳이 이화동이었는데... 요즘은 문래동을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이유라면 아마도 집에서 가깝다는 것일 것이다. 갑갑한 마음 달랠 길 없어 찾아간 곳... 그 곳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돌아왔다. 2012. 11. 21.
취미와 흔적이 공존하던 어섬비행장 경비행기(?) 뭐.. 개인들이 구입해서 취미로 타는 그런 비행기들이 뜨고 내린다.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정비도 한다. 그런데 그 곳에는 이런 저런 흔적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내겐 그런 고가의 취미보다 여기저기 흐트러져 있던 흔적들이 더 반가웠던 곳. 어섬비행장. 2011. 6. 20.
두번째 방문, 우음도 첫방문 때는 뭔가 없다라는 생각에 왜 여기까지 오나 싶었다. 그런데 두 번째 방문 때 푸른 풀들과 너른 들판이 나의 생각을 바꿔놨다. 다시 찾아가고 싶은... 조만간 모델을 모시고 새로운 사진들을 담아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던... 그런데... 사라진다니... 언제 어떻게 사라지는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에 들러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2011. 6. 19.
드디어 가다 - 대전 충일여고 어떤 분 블로그에 들어가 보고 여긴 꼭 가야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걸 계기로 대전 여행 코스가 짜여졌고... 드디어 도착했다. 'ㄱ'모양으로 꺽여서 5층이나 되는... 이 큰 규모의 건물을 5층부터 1층까지 샅샅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젊은 시절을 꿈꿨을 아이들을 그리며 이 곳을 둘러 보았다. 2011. 5. 20.
우연은 우연을 낳고 그 우연 속에 우연은 재창조된다. 으... 제목.. 내가 써놓고도 너무 어렵다. 우리가 찾아간 교동도... 그 곳에서 우연이 들어선 길... 그 길에서 만난 우연하 마을... 그리고 그 우연 속에서 우연찮게 발견한 폐교회 그리고 사진들... 그것을 제목으로 표현하기에 내 뇌용량은 보잘 것 없는 것 같다. 말만 꼬이고.. ㅋ 암튼 그 곳에서 여러 컷들을 날리고 그 곳에서 여러 모습들을 담았지만... 그래도 누군가를 따라 찍은 한 컷이 더 마음에 든다. 2011. 4. 28.
길을 나서기 전 마지막 동네 교동도의 마지막을 향해 달리다가 여행 초미에 만났던 한 마을로 발길을 돌리다. 자그마한 마을엔 군데 군데 버려진 집들도... 그 곳에서 이 곳의 아픔을 만나다. 각자 뿔뿔이 흩어져 피사체를 찾아 다니다 만난 집들에서 담은 사진들... 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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