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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ung4

펠 릭 스 마지막 가정방문 시간... 원래는 둘째 녀석을 만나러 간 자리였는데... 너무나 수줍음을 타던 녀석이라 형과 이야기를 하게 됐다. 펠릭스.. 그리고 펠릭스의 두 남동생과 한 여동생.. 그리고 부모님... 이렇게 단란한 가족이었다. 우리에게 따뜻한 물 한 잔씩을 대접할 정도로 조금은 여유(마음의)로운 집... 특별히 이 집을 보며 느낀건... 축복받은 유전자를 가진 집이라는... 사진으로 보시듯... 펠릭스와 여동생도 예쁘지만... 사진으로 인사 못 드리는 나머지 두 동생들도 너무나 예뻤다는거죠. ^^ 이렇게 가정방문을 통해 더욱더 컴패션 사역이 얼마나 가치있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들 이야기는 마치게 됐네요. 아무쪼록 앞으로도 제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기다리니까 살짝 .. 2010. 2. 26.
Indonesia, 그리움의 땅(20100215) 마지막 날이다. 너무나 아쉽다. 솔직히 이 곳 일정은 겨우 4일 뿐이었다. 4일... 너무나 짧은 시간 동안 나는 Indonesia에 매료되었다. 힘겹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땅이지만... 그 힘겨운 삶 속에서도 너무나 행복한 그들의 모습에 난 매료되고 만 것이다. 우리의 마지막 일정은 인도네시아 컴패션 센터를 둘러 보고 끝이었다. 그래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모두 그 곳을 향했고... 예배를 한 후 인도네시아 컴패션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이 곳 컴패션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들었다. 그 일정 중에 만난 아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질 편지는 타국에서 영어로 쓰여지거나 영어로 번역되어 날아온다. 그러면 그 것을 인도네시아어로 번역을 해야 하는데 그 일을 하는 분의 아이..... 2010. 2. 21.
Indonesia를 꿈꾸다!! (20100214) 이 새벽 저절로 눈이 떠졌다. 눈이 떠짐과 동시에 창 밖을 내다 봤다. 푸르스름하게 밝은 것이 아직 해는 뜨지 않았었다. 바로 일어나서 카메라를 세팅하고 커튼을 쳤다. 저 먼 산 너머로 동이 터왔다. 빨간 태양... 그렇게 만나고 싶던 첫 일출의 광경이었다. 방 창문 밖에는 큰 나무들이 있어서 도저히 촬영할 수 없었기에 옥상으로 올랐지만 옥상에도 이상한 구조물로 방해가 됐다. 그래서 계단 창을 이용해 몇 컷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나름.. ^^ 아침 식사 전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길을 나섰다. 또 불안한 마음에 멀리 돌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음악을 들어가며 길을 걸었고... 주변을 살폈다. 예쁜 꽃 그리고 걸인... 1 USD를 줬다. 그 걸인은 그 돈을 한참 쳐다 보았고 내게 말을 걸.. 2010. 2. 20.
Indonesia를 품다!!(20100213) 일출을 담고자 알람을 5시 반에 맞췄다. 그리고 아침이 되고 난... 5시 40분에 눈을 떴다. 알람의 힘으로? NO!! 스스로... 알람은 오후 5시 반에 맞춰져 있었다. ㅡㅜ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비구름이 몰려 오더니 결국 빗줄기가 창을 때린 것이었다. 그렇게 아침을 맞고 식사 후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섰다. Project IO-423, Cilincing에 위치한 것 같다. 솔직히 GPS에 나온 지도를 보고 지명은 잘 모르겠다. ^^ 아무튼 그 곳에 갔는데 거기에도 천사들이 있었다. 특별히 노니와 카르멜 그리고 키키... (이 아이들도 나중에 따로 소개시켜 드릴 예정입니다.) 아무튼 천사들을 만나고 우리는 잠깐 한 곳을 둘러 보았다. CSP(Child Survival Program),.. 201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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