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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70-200mm14

제주의 마지막 코스, 사려니 숲길 제주의 마지막 코스 사려니 숲길... 특별히 어떻게 일정이 그렇게 맞았는지 가 있는 동안 잠깐 공개한다는 소식에 우리는 이 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가는 길 516 도로... 안개에 빛내림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516 도로를 가는 길 어디 세울 곳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했는데... 안개 낀 516 도로가 어찌나 예쁘던지...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 함에 눈물이.. ㅡㅡ 그렁그렁.. 흐흑.. 암튼 그렇게 그 길을 지나 성판악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국수 한 그릇을 먹고서는 험한 중간 길을 택해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기대하시라!!! 어떤가요? 정말 이 원시림 같은 곳은 흡사 아바타 배경 같은 느낌이 확!!! 아무튼 이 험한 원시림을 지나면 사려니 숲길 중간이 나오고.. 2010. 8. 8.
티라미슈 케익이 생각나던... 알오름(말미) 용눈이 오름에서 우리는 말미오름을 찾아서 떠났다. 말미오름... 그리고 살짝 헤매다가 길을 찾고서는 올레길 이정표를 보고 역으로 걸어걸어 갔는데... 올라가는 길에 말 무리 중 두 마리가 서로 마주보는게 그림이 된다 싶어서 한 컷 찰칵! 거의 정상쯤 올라갔을 때 펼쳐진 바다의 풍경은 빨리 저 곳으로 달려가고 싶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왜? 제주에 도착해서 계속 산만 탔으니까!!! 그리고 이 곳에서도 예쁜 꽃들... 서울에서 보지 못 했던 꽃들도 있고... 게다가 사진은 담지 않았지만... 제주엔 온통 산수국 투성이었다. 좀처럼 보기 힘든 꽃인 것 같은데... 꼭 서울에서 장미를 보듯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던 산수국... 아무튼 이 녀석도 당췌 뭔지는 모르겠다. 꽃에는 문외한이라. ㅡ.. 2010. 7. 3.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한,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에 대해 한 번 조사를 해봤는데 솔직히 너무 어려운 말들 투성이라 생략할까 한다. 단, 용눈이 오름은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체같다고 龍臥岳(용와악)으로 표기되있고, 산 복판이 크게 패인 것이 용이 누운 자리 같다고 해서 용눈이오름이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용눈이 오름은 마지 뒷동산 산책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나무는 없는 그냥 잔디로 가득 채워진... 그 곳에 오르니 오름 주변의 광활한 모습이 한 눈에 보이기도 했구요. 특별히 용눈이 오름에 올랐을 때 온몸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던 바람은 너무나 시원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한 쪽으로 시선을 돌려 보니 소들이 넘쳐나더군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그래서 용눈이 오름엔 군데군데 소X이 즐비했구나!! 푸른 풀밭을 마음껏 돌아다니며 풀을 뜯.. 2010. 7. 3.
4월의 덕수궁을 가다. 2010. 4. 덕수궁 벚꽃 만발한 4월의 어느날 덕수궁에서.. 2010. 5. 4.
사랑해요, 유오성!! - 반가운 살인자 상영관: 대한극장 영화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영화 배우 중 한 사람이 바로 유오성이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큰 기대감을 갖고 극장을 향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영화 '반가운 살인자'. ^^ 난 스포일러가 아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사연을 갖고 있는 아버지와 딸, 그리고 꼴통 경찰관... 그들이 엮어 가는 유머러스한 이야기들은 종반부 감동이란 코드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솔직히 뻔한 스토리라는 둥 작위적이라는 둥 그런 이야기를 할 사람들이 충분히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어떻게 신선하게 만들까 싶다. 영화를 보다 보면 어느 정도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지만... 군데 군데 자리하고 있는 코믹한 장치들로 인해 아마 당신의 입가에는 미소가 자리 하지 않.. 2010. 3. 25.
서울 SK vs 전주 KCC 서울 SK vs 전주 KCC 2010. 1. 잠실학생체육관 201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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