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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음악이 함께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 그리스

by 카이로스76 2010. 2. 11.
공연장: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캐스팅:

대니: 김동호, 샌드: 유하나, 케니키: 손승현, 리조: 이지은, 두디: 인진우, 소니: 맹주영, 로저: 박주용, 마티: 홍광선, 프렌치: 김가현, 쟌: 이소영

공연이야기:
역시 틀리지 않은 명성... 멋진 음악과 멋진 춤 그리고 배우들의 멋진 연기..
정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특별히 아직은 사랑에도 인생에도 서툰 고등학생들의 그 젊은 청춘들의 꿈에 대한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너무나 아름답게만 보이던 공연...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싶은....
참 좋은 공연이었지만 너무나 성숙하지 못한 공연문화가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공연 중간중간 여기저기서 터지던 플레쉬는 아마 공연을 하는 배우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했겠지만...
함께 관람하는 1인으로서도 너무나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조금은 성숙한 공연문화가 아쉬운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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