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매장에 있다보니...
소소한 이야기꺼리들이 생기네요.
그런걸 여기서 하루에 한 가지씩 풀어 볼까합니다. ^^
오늘은 아포(아시안 포레스트)라는 녀석들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전갈은 정식적으로 수입이 되지 않아서 국내 번식 개체들을 들여오곤 합니다.
특별히 이 녀석들...
처음 왔을 때는 5cm나 될까 했는데...
현재는 다 자라서 배가 빵빵해졌답니다.
저희는 두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명 IC 인근 가가동물원이라는 매장과 안산 중앙역 뉴코아 건물 8층에 위치한 가가쥬라는 매장입니다.
영어냐 한글이냐 차이지만 두 사업자가 다릅니다.
암튼...
처음 이 아포라는 녀석들이 들어오곤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이 녀석들이 일부 다처제라... (부럽죠??^^)
한글매장(^^)에 머슴아 하나에 가스나 넷을 남겨 두고...
영어매장에 한 커플만 내보냈습니다.
그러다 영어매장에 출장 가있던 커플을 다시 불러 들였습니다.
이제 슬슬 출산기가 되어질듯도 하고...
뭐.. 그래서 말이죠. ^^
근데.. 이 녀석들 세력 싸움이 대단합니다.
가스나들은 착한데 머슴아들이 왜 그리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지...
둘 중 하나가 황천갈 때까지 싸워서 한참을 들여다 봐야만 했습니다.
녀석들 집을 넓혀줘야 할지...
아무튼 두 머스마가 다섯 가스나들과 즐겁고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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