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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

초심자에게도 딱!!! 광명 양꼬치, 이향각양꼬치

by 카이로스76 2019.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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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혹은 훠궈하면 건대였는데...

광명사거리에 이런 집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하기사 요즘 워낙에 많이들 생기니 더 몰랐을지도 모르고요.

암튼...

광명사거리 맛집이란 소문의 출처를 확인하고자...

광명시장 옆 광명의 전통이 어려있는 광명음악사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딱 보이더군요. ^^




계단 오르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이마트로 들어가셔서 에스컬레이터로 1층까지 쭈욱 올라오셔서 큰길로 나오시면 바로 10번 출구 옆입니다. ^^

아무튼 이향각 양꼬치에 도착해서 언제나처럼 메뉴판을 촬영하려는데... ㄷㄷㄷ

역시 메뉴가 ㅎㄷㄷ하게 많네요. ^^;;;;




항상 뭔가 결정하기 힘들 땐...

여러 가지를 주문하는 본능적인 습성이 있어서...

저희는 세트 B를 주문했습니다.

양꼬치와 양쪽갈비 그리고 탕수육(꿔바로우)

초심자에게 언제나 꿔바로우는 사랑이죠. ㅎㅎㅎ

암튼... 주문을 하니 반찬들이 스스슥...




특히 양꼬치 시즈닝이라고 하나요?

접시들이 하나같이 화폭에 담긴 동양화 같아서...

시즈닝까지도 그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ㅎ

암튼...

이렇게 나온 후에 세 가지 메뉴가 등장합니다. ^^




일단 간이 되어 있는 듯 한 양꼬치가 짜잔!!^^

건대에 있는 양꼬치 집들도 종종 가긴 했는데...

여느 곳보다 고기가 조금 두꺼웠고 양념도 잘 되어 있는데다 해동 보관을 잘 하셨는지...

양고기 특유의 잡내도 잘 잡으셨더군요.

그리고 특별히 식감인데...

지방이 적당히 있어서 그런지...

구웠을 때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

그리고 양쪽갈비가 등장!!!




양쪽갈비는 빗깔이... ㅎㅎㅎ

암튼... 양쪽갈비를 촬영하려는데 숯불도 넣어 주셨죠. ^^





숯불에 양꼬치를 올리는데...

꿔바로우가 등장을 합니다. ㅎㅎㅎㅎ

언제나 반가운 꿔바로우... ^^

어딜 가나 꿔바로우는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




꿔바로우로 주린 배를 달래면서 양꼬치가 익어가길 기다리는 타이밍에...

서비스로 가상냉채를!!!

솔직히 처음 보는 낯선 비쥬얼이긴 했는데...

샐러드처럼 아삭한 야채와의 조화 덕인지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





분명히 먹고 왔는데 게시물을 올리면서 또 배고프네요. ㅠㅠ

암튼...

뭐...

노릇하게 구운 쪽갈비도 맛났고...

계란볶음밥의 경우 최근 맛본 계란 볶음밥들 중에는 제일 낫던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각 매장마다 재료의 특색이 다른데...

제 기호에는 이 곳이 제일 맞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마지막은 삼선탕이 나왔는데요.

탁월한 선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은 느끼함이 있었는데...

푸짐한 해산물도 그렇고 시원한 국물 덕에 해장이 되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거기에 누룽지의 구수함이 더해져서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주더군요. ㅎㅎ

암튼...

이렇게 모든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





식사를 마치니...

밖이 어두워져 가더군요. ㅎㅎㅎ

식사를 맛나게 했으니 매장 인증샷도 날리고 귀가를 했습니다. ^^





암튼...

광명사거리 맛집으로 한 곳을 더 알아두게 되었네요. ^^

다음엔 훠궈에 도전을 해볼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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