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하루였습니다.
중간에 멎기도 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위한 먼 길을 갔습니다.
이수역 바로 바로 바로 앞에 위치한 이수역 카페 세녹이었습니다. ^^
얼마나 바로 앞이냐고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
1분!!! 보세요 1분!!!
딱 나가면 바로 딱 보입니다.
딱...
빌딩 하나가 다 세녹이니 못 볼 수가 없죠. ㅎㅎ
총 4층인 건물입니다.
1층은 카운터와 음료 코너가 있고요.
2층은 식사와 관련된 주방이 있고요.
3층 그리고 야외 같은 느낌의 4층이 있습니다. ^^
그리고...
식당 겸 카페지만...
딱히 메뉴판은 비치되어 있지 않고 카운터에서 보고 주문을 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뭘 먹었을지 궁금하시죠? ㅎㅎㅎ
칼로리 폭탄이었습니다. ㅎㅎㅎ
주문한 것들은...
나시고랭과 음료 두 잔을 주문하면서 추가로 에그 로티 브런치 세트를 주문했는데...
거기에 홍차가 두 잔을... 뚜둥...
덕분에 수분 공급은 확실했죠. ㅎㅎㅎ
암튼 제일 먼저 나온 것이 바로 나시고랭이었습니다. ^^
사진을 찍으면서 달걀 후라이 덕에 못 봤는데...
안에 새우들이 투두두두둑...
나시고랭을 어디서 들었나 했는데...
인도네시아 음식이더군요. ^^
수 년 전에 현지에서 먹어 본 녀석이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
한국인 입맛에 맞게 달콤 매콤한 것이... ^^
다 먹을 때쯤 도착한...
매운 소스가 버무러진 햄과 해쉬 브라운 포테이토, 로티 그리고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는 메뉴였습니다.
특히 세트에는 홍차 두 잔이 함께 나오는데요.
오늘의 블랙티가 채리향이었어서 두 잔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나온 음료도... ㅎㅎㅎㅎ
세트를 시켜서 각각 음료 두 잔씩이 되었네요.
무튼...
햄에 버무러진 소스가 좀 매운 편이고요.
해쉬 브라운이 굉장히 바삭하게 튀겨져 나오더군요. ^^
그리고 마무리를 케익과 세트에 함께 나오는 홍차로... ^^
홍차를 별로 좋아하는 좋아하지 않는 1인이지만...
체리향 덕에 향긋하게 즐길 수 있었네요.
아참///
케익을 제가 주문한게 아니라 뭐뭐 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좌측이 시그니쳐 케익이라고 하는데요.
꽤나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측 녀석은 좀 라이트한 느낌이었고 말이죠. ㅎㅎㅎ
부드러운 케익과 홍차향을 즐기다 귀가를 했습니다. ^^
세녹
02-597-8001
서울 동작구 사당로 304
매일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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