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을 봤던게...
벌써 11년 전이네요.
이번에 영화를 개봉하는데 뮤지컬 덕후들을 위한 GV를 한다길래...
그간 봤던 뮤지컬 티켓으로 인증을 했죠. ^^
30여 편을 봤는데...
덕분에 GV에 딱!!! 추첨이 됐죠. ^^
그래서 본 영화...
정말 뮤지컬 영웅과는 다른 듯 닮은...
재밌게 본 후에 GV를 봤는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GV 먼저 보고 영화를 보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그래서 말이죠.
GV 봤으니 영화를 다시 한 번 보려 하네요. ^^
곧... ㅎㅎㅎ
암튼 영화는 재밌었습니다. 너무 진중하게만 푼게 아니라 중간중간 조금은 너무 희화하한게 아닌가 싶은 부분도 있지만...
코믹한 요소를 가미해서 도마 안중근 의사에 대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게도 만들어 주고...
무튼...
뮤지컬을 본 입장에서 '누가 죄인인가' 같은 경우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체적으로 극으로 소화하긴 힘든 부분들을 잘 건드려 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특히 김고은 배우의 경우는...
앞으로 뮤지컬도 종종 해주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잘 하시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의 캐스팅은 배우 나문희님이 아니셨나 싶습니다.
그 중에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는 영화 보기 전 예습할 때도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는데...
영화 도중에 참 여기 저기서 눈물을 훔치는 소리들이...
무튼 최고의 캐스팅이고 최고의 컷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 컷을 완성하기 위해 엄청난 에피소드가 있었다니...
GV 영상 보시면 나옵니다. ^^
무튼 꼭 안중근 의사가 나비족을 이겼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겠죠? 흠...
부디 좋은 성적 거두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진행 / 김세윤 작가
윤제균 감독
안중근 역 / 정성화
뮤지컬 영웅 음악감독 / 김문정 음악감독
그리고 끝으로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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