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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landscape

마지막.. 하늘을 보다.

by 카이로스76 201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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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많이 남는 비전트립도 마지막 날이 되었다.
람푼에 위치한 마지막 프로젝트에서도 아이들을 만났고 축구를 격렬하게 했다.
살이 디룩디룩 찌고서는 처음 이렇게 격렬하게 운동을 한 것 같다.
우리 선수가 하나 모자라 현지 키퍼를 허락해줬는데 어찌나 잘 막아 주던지...
덕분에 경기는 이겼고 식사도 맛나게 했다.



컴패션 센터에서 사진을 보고 우린 귀국 길에 올랐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도 에피소드가 있긴 했지만 생략하도록 하겠다. ^^









암튼 이번 태국 여행에서는 내 자신을 오픈하는 시간까지 허락이 되어졌었다.
감추는 것도 많은 사람이고 낯가림도 심한 사람인데...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꺼내게 될줄은.. ^^
아무튼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얻어 온 것 같다.
태국... 그 나라에 있는 아이들도 행복했으면 하면서 지금도 잠시나마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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